300대 후반의 유입량이 몇 개월째이다. 주식으로 말하면 박스권에 갇힌 느낌이다. 현재 나의 티스토리 블로그는 네이버 유입량이 1등, 2등이 기타 유입, 3등이 다음이다.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데도 불구하고 다음 검색량이 적은 것은 의외이다.
박스권을 벗어나기 위해 이것저것 찾아보니 네이버에서 누락된 링크를 찾는 기능이 있는 사이트가 있다. 이름은 '웨어이즈포스트'이다.
상단에 나의 블로그 URL을 적으면 하단에 포스팅 제목들이 뜬다. 상태에서 빨간색으로 X자 표시가 된 것이 다음에서 누락된 것이라고 한다.
키워드가 빈칸이 기본이다. 리스트된 포스팅 중에 가장 위의 것인 '사해 2권 후기. 중국 원서 도묘필기 시리즈'의 키워드 자리에 '사해'라고 입력하고 돋보기 버튼을 누르면 현재 네이버에서 99위라고 알려준다. 다른 키워드로 변경하면 달라진다. 몇 개의 포스팅에 적용해 보니 나의 등수는 90 안팎이다.
현재 전체 포스팅 중 3개가 네이버 1페이지에 나오고 있다. 글 전체 개수가 290개 정도이니 1%가 잘 노출되고 있는 중이다.
'chatGPT 사용후기. 챗gpt' 포스팅이 빨간 X로 네이버에 나오지 않는다고 떠 있다. 그래서 네이버 써치어드바이저의 '웹마스터 도구'로 이동했다.
수집 요청 URL에 'chatGPT 사용후기. 챗 gpt' 포스팅의 링크를 붙여 넣고 [확인] 버튼을 눌러 '요청완료'를 하였다.
이 포스팅 이외에도 빨간 X가 있었으나, 이상하게 귀찮아서 하지 않았다. 지금은 이거보다도 사실 포스팅 소재를 찾는 것에 시간을 쏟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였다. 그리고 현재 시점에서 시의성이 없는 것을 굳이 할 필요가 있는지도 의문이 들어서이다.
다시 웨어이즈포스트로 돌아와 왼쪽의 메뉴들을 클릭해 보았다.
두 번째 메뉴인 '형태소 분석기'에 챗 GPT 글에 대한 포스팅 내용을 전체 복사해서 붙인 후 하단의 [분석]을 클릭했다. 오른쪽에 감정비율에서 긍정이 80%, 부정이 20%인 글이라고 판단했다. 하단에 금칙어가 들었는지 여부도 판단해 주는데, 금칙어가 존재하지 않다고 칭찬해 준다. 그리고 가장 오른쪽에 키워드란에서 자주 사용한 단어를 크기순으로 알려준다. 이 메뉴가 꽤 재미있다.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초보자라면 한 번쯤 들어가서 구경할 만하다고 생각한다. 금칙어가 어떤 단어가 있는지도 궁금하고, 내가 잘 사용하고 있는 단어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블로그 운영 노하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스토리 반송률에 대한 고민 (15) | 2023.03.04 |
---|---|
애드센스 두 번째 달러 입금 후기 - 티스토리 (13) | 2022.11.23 |
티스토리 직접유입 0 풀렸다. 그리고 잡담. (16) | 2022.10.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