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볼만한 곳

세미원, 두물머리 산책

챠티스트 2024. 10. 28. 00:11
반응형






 
 
세미원에 다녀왔다. 
- 주소 :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
- 주차 : 무료
- 운영시간 : 평일 9:00~18:00, 금토일 9:00~21:00
- 입장료 : 일반 5,000원, 만 65세 이상/어린이/50인이상 단체/경증장애 4~6급은 3000원, 만 5세 이하/중증장애 1~3급/양평군민은 무료
 
 
 
 
 

 
입장권 구매 시, 두물머리를 다녀오겠느냐고 물어본다. 세미원에서 다리를 건너 두물머리를 갔다가 다시 세미원으로 돌아와 주차장으로 가야 하기에 그렇다고 했다. 그러면 손목에 도장을 찍어준다. 두물머리에서 세미원 들어올 때 매표소에 보여주면 된다. 입장료는 변동 없다. 
 
입구의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하면,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준다. 다 마시지 못했을 때 뚜껑을 받아 덮은 후, 세미원을 돌아다니다가 회수함에 넣어주면 된다. 친환경적인 좋은 생각이다. 단 커피 맛은 ...
 
 
 
 

 
불이문이 세미원의 시작점이다. 사람과 자연이 둘이 아니고 하나라는 태극의 뜻을 상징한다. 
 
 
 
 

 
아기자기한 징검다리를 지나,
 
 
 

 

 
수련전시실에서 수련을 구경했다. 정갈하게 단장된 곳인데, 물속에 비친 하늘과 간간이 있는 수련과 관련된 미술작품들의 배치가 느낌이 좋다. 
 
 
 
 



 
예전에 6월에 왔을 때는 연꽃 구경이 좋았는데, 아무래도 10월이다 보니 연꽃도 없고 사람들도 없다. 풍경은 멋지다. 가을하늘과 연잎.
 
그래도 홈페이지에서라도 정보를 알고 왔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다. 
 
 
 
 
 

 
다리를 건너 두물머리로 왔다. 유명한 연잎 핫도그 하나씩 물었다. 연잎이 들어가 약간의 녹색빛이 나는 핫도그이다. 
 
 
 

 

 
두물머리는 갈 때마다 참 멋진 곳이다. 400년 된 느티나무와 바다처럼 출렁이는 물결에 왠지 모를 가슴 벅찬 느낌.; 
 
 
 
 
 
 

 
다시 세미원으로 돌아가기 위해 왔다. 상춘원이 보인다. 항상 봄이라는 뜻이다. 또한 멋지다. 
 
 
 

 

 
상춘원 안을 돌아보고, 다시 다리를 건넜다.
 
 
 
 

 
세미원의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가 산책을 마쳤다.
같은 장소이지만 분위기가 전혀 다른 두 장소를 한 번에 보며 바람 쐬기 좋은 곳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