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통장. 국민은행 원화계좌에서 외화계좌로 엔화 구입

엔화가 많이 떨어져서 며칠 전부터 매수해볼까 하고 엔화 환율을 매일 보던 중이었다. 또 한 번 국민은행 계좌에서 매수 환율을 보다가 오늘은 미루지 않고 소액을 매수했다.
소액인 데다가 더 떨어지면 나중에 일본 여행을 갈 것이고, 잘 되면 차익으로 소소하게 용돈으로 쓸 예정이다.

이미 국민은행에 외화계좌가 있어서, 원화 계좌에서 외화계좌로 엔화를 구입했다. 외화계좌는 몇 년 전에 은행에 직접 가서 만들었었다. 처음 환투자도 엔화였다. 코로나 초기에 느낌적인 느낌으로 약간의 수익을 보고 빨리 매도하여 원화로 환전했었다.

국민은행 외화계좌이다. 이미 엔화 구입 후 캡쳐한 화면이라 엔화(JPY200,000.00) 보인다. 하단 둘째 줄에 USD94.06은 지난달 애드센스에서 입금된 달러다. 한 외화계좌에 달러와 엔화 다 들어간다. 다른 통화는 예치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원화계좌의 잔고로 엔화를 구입하려면 위의 오른쪽에 위치한 [국내외화이체]를 클릭한다.

'이체구분 : 국민은행으로 이체'를 선택하면, 국민은행 원화계좌에서 외화계좌로 매수할 수 있다.
'이체구분 : 다른은행으로 이체'를 선택하면, 외화 그대로 다른은행 외화계좌로 이체할 수 있다. 둘 다 외화계좌여야 하고 해당 국가의 통화로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예전에 신한은행으로 달러를 이체할 때 보니 신한은행에 만든 계좌는 달러만 받았다. 그리고 수수료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꽤 있다.


'원화계좌 > 외화계좌(환전)'을 선택해 원화의 잔고로 엔화를 매수했다.
매도 시에는 '외화계좌 > 원화계좌(환전)'을 선택하면 된다.


'입금계좌'의 가장 오른쪽의 '내계좌번호'를 선택해 나의 원화 계좌 목록 중에 지급할 계좌를 선택한다. 그 후 '예금주 조회'라는 노란 버튼을 클릭한다.


'이체통화/금액'에서 JPY(일본 엔)을 선택 후 매수할 엔화 금액을 입력한다.(원화 아님)
200만 원 정도의 원화로 매수할 생각이면 200,000을 입력하면 된다. 혹시 마이너스 통장이 있는데 원화를 생각하고 원화를 입력하면 낭패다.


마지막으로 하단의 '이체신청' 노란 버튼을 클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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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200,000 엔화를 확인한다. 위 이미지에서 잘렸지만, 오른쪽에 원화 총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otp 입력하면 매수 완료이다.


종이돈은 구겨지거나 잊어버리거나 들고 다니며 환전하기 꺼려진다. 인터넷뱅킹으로 이렇게 편하게 숫자로 엔화나 달러를 매수할 수 있어 매우 편하다. 환투자가 무위험 투자라고도 하던데, 관심 있으면 소액으로 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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