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모다 염색 샴푸 손톱 염색

 
 
 
 

왼손

오른손

 
전에 모다모다 염색 샴푸 후기에도 썼던 적이 있는데, 친구들 모임에서 친구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병원에 한 번 가보라'고 나에게 이야기한 적이 있다. 의아해하니, 내 손톱을 보니 분명 건강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는 것이었다. 이때 모다모다 블랙샴푸를 사용한 지 얼마 안 된 때였는데, 머리카락 염색은 되지 않았었고 손톱 염색은 이보다 심하지 않았는데도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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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모다모다 프로 체인지 샴푸가 출시되었다. 더 강력하게 염색이 된다고 해서 기대하며 구입했고 현재 2통째 사용 중이다. 내 머리카락 두께가 굵어서인지 블랙샴푸도 머리카락 염색이 전혀 되지 않았지만, 역시나 프로 체인지 샴푸도 염색이 전혀 되지 않고 있다. 단지 전보다 더! 잘! 매일! 어둡게 손톱이 염색되고 있는 중이다.
 
매일 보는 회사사람들은 라텍스 장갑을 끼고 샴푸를 사용하라고 한다. 이른 아침에, 더군다가 모근을 맨 손으로 꾹꾹 눌러주는 손맛이 있는데 장갑이라니; 고집하며 염색도 안 되는 샴푸를 1년 넘게 고집하는 나를 놀리는 중이다. 
 
이제는 어디가서 손 내밀기 부끄러울 정도가 되었다. 결제하려고 핸드폰을 내밀면 눈길이 손톱에 가 있는 것이 다반사이다. 핑크빛 손톱을 다시 되찾아야겠다. 프로 체인지 2통이면 손톱문제를 감수하고서라도 염색을 피하고 싶었는데, 이제 모다모다를 떠나보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모다모다 샴푸, 리엔 물들임 샴푸 사용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