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다육이 분갈이1 어설픈 다육이 첫 분갈이 작년 봄에 샀던 다육이 중 분갈이를 못했던 것을 이제야 분갈이를 해보았다. 그 때는 엄니가 해주셨지만 이번엔 직접 뚝딱 해치웠다. 1년여 동안 검정 플라스틱 안의 물이 잘 빠지지 않는 흙 속에서 뿌리내리고 사느라 고생했다. 물 주는 것조차 잊어버려 한 달에 한 번 줄까 말까 했는데 이 다육이들이 베란다에서 월동을 하느라 참 고생했다. 작고 연약하지만 보기보다 생명력이 강하다. 귀여운 작은 토분으로 구입을 했다. 윗지름 7.5cm에 높이 5cm인 정말 미니 사이즈이다. 7개의 화분을 갈아야 하는데, 인터넷으로 구입하다보니 어떤 화분이 올지 몰라서 기본 세트만 구입해 보았다. 수제토분으로 매우 심플하다. 약간 채도가 높은 색이었으면 좋았겠다 싶다. 그렇지만 난 무엇인가 알록달록한 색채에 얼룩덜룩 붙어 있는 .. 2023. 5.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