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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안여몽3

중드 영안여몽 리뷰 가상의 궁중암투, 인연, 존재, 삶의 목적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백록, 장릉혁 주연의 중드 영안여몽을 소개한다. 아이치이에 올라온 것 앞에 4편을 보았는데, 오프닝부터 흡입력이 대단한 드라마였다. VIP가 아니면 더 이상 무료 제공이 되지 않아 뒷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원작인 소설 '곤녕'을 구입해 읽고 있었다. 곤녕이 총 4권이라 4달은 잡아야 할 판이었는데, 영안여몽이 생각보다 티빙에 빨리 올라와 전편을 다 감상했다. 아직 원서는 3권을 읽고 있는 중이라, 중간 부분부터 어떻게 다를지 모르겠지만 약간의 비교를 하면서 리뷰를 올려보겠다. 원작은 평행세계이지만, 드라마에서는 회귀 같은 소재가 드라마 검열에 걸린다고 한다. 드라마에서는 소설 속의 이야기처럼 나온다. 첫 화면부터 긴장감 있다. 역모로 인한.. 2024. 2. 24.
곤녕 2권의 번외편 리뷰 곤녕 2권 647~655페이지까지의 내용. 2권 끝. 독서 기간 : 2024년 2월 18일 드디어 2권을 다 읽었다. 뒤에 짧은 번외편에는 장차의 관점에서 보는 이야기이다. 장차는 음울, 흥미 없고, 무미건조, 종일 일만 하고, 술 안 먹고, 도박 안 하고, 기루에도 출입 안 하는 돌 같은 사람으로 묘사된다. 그러고 보니 세 명의 남자들을 생각해보니 장차는 솔직한 것 말고는 매력이 없다. 연림처럼 무엇이든 다 해줄 수 있는 재력이나 세심한 정성도 없고, 사위처럼 악기를 잘 다루지도 못 한다. 풍류가 전혀 없는 재미없는 사람이다. 설녕은 왜 장차를 좋아할까? 드라마에서 과거 회상 장면에 비 오는 날, 장차가 가지 못하게 그의 도포 자락을 설녕이 발로 밟자 장차가 옷을 찢은 사건과 나중에 궁지에 몰렸을 때 .. 2024. 2. 19.
곤녕 1권 중 첫 파트, 영안여몽 원작 곤녕 1권 처음부터 200페이지까지의 내용 독서 기간 : 2023년 12월 9일부터 12월 27일까지 드라마 영안여몽 원작인 '곤녕'을 읽기 시작했다. 작가는 한자 독음으로 '시경'이라는 웹소설 작가이다. 드라마도 매우 좋았는데, 소설은 더 좋다. 굉장히 치밀한 묘사에 내 머릿속에 저절로 인물과 장소가 그려진다. 여태까지 읽은 다른 중국 소설에 비해 굉장히 소설스러웠다.(?) 중국어 실력이 좋지는 않기 떄문에 많은 단어를 찾으며 읽었고, 이해가 안되는 문장도 꽤 있는 편이었다. 드라마 흐름을 따라가며 읽는 중인데, 예상과 달리 드라마와 많이 다르다. 등장인물도 다양하고 주인공들도 입체적이다. 그리고 가장 다른 점은 시작부터 평행세계이다. 시대는 자금성이 나오고 변발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명나라 때가 .. 2023.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