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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원서

진혼 첫 권 완독

by 챠티스트 2026.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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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1일이 진혼 중간후기 포스팅을 했던 날이다. 그리고 3년 반이 넘게 손을 놨다.

진혼은 내가 너무나도 좋아했던, 소설이었다. 이미 드라마-> 번역된 이북을 구입해 완독했었다.  그리고 엄청난 기대로 원작을 구입해 신나게 읽고 있었다. 원작 느낌 그대로 진혼을 또 읽고 싶을 정도로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2022년 5월 21일 충격의 그날!  이북에서 읽었던 그 내용이 원작에서 삭제되어서 이게 밋밋(?)한 장르 없는 소설이 되었던 것이다. 삭제될 거였으면 발간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 여전히 2022년 5월의 분노가 올라온다.

 

암튼, 총 두 권 중에 첫 권을 읽다가 내 팽겨쳐 놓았다. 요즘 중드도 놓았고 딱히 보고 싶은 소설도 없어서 읽다만 진혼을 일단 읽어나갔다. 여전히 밋밋하다. 그리고 앞 쪽의 스토리를 거의 잊어버리고 말았다. 캐릭터 이름도 낯설고 내 기억력은 짧다. 아마 구입했던 이북을 다시 보면 또다시 엄청난 흥분에 휩싸여 진혼에 빠질 수도 있겠지만, 일단 읽다만 원서 뒷부분 내용을 있는 그대로(?) 읽어주었다. 이건 독서가 아니라 노동이다.;; 

 

원작을 내놓아라! 묵향동후 작가의 천관사복도 짤린 부분을 눈치챌 수 있었지만, 이 정도로 잘라내진 않았는데 진혼이 이 모양이라니. ㅠ.ㅠ 진혼의 세계관이 낯설어서 정말 나 같은 독자가 아니라면 읽어줄 것 같으냐! 괜히 또 몇 년 만에 성질 올라온다.

 

두 번째 책은 중고에 내놨지만 팔리지 않는다. 읽어야 하나 잠깐 고민했지만, 일단은 안 읽기로 했다. 몇 년 전에 구입해놓았던 화술에 관한 중국어 원서를 읽기 시작했다. 그 정도로 형편없다고! ;;

 

어쨌든 이렇게 진혼 첫 권 원서 읽은 후기를 남긴다. ;;; 

아마 또 3년 뒤쯤에 두 번째 책을 읽고 후기를 남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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