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디자인의 클러치 만들기 도전!
학원에서 바느질 하는 법을 배운 후 바로 들어간 클러치. 과연 바로 뭔가를 만들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따라가기만 하면 완성된다.
클러치를 만들 가죽 2장에 각 접착식 부직포인 보강재를 붙였다. 아래쪽은 지퍼를 붙일 공간으로 가죽을 접어 붙였다.
강사님이 가장자리를 피할기로 피할해주었다. 집에서 혼자 만들어보려면 피할기 꼭 있어야 돼 ㅠ.ㅠ 피할기가 없어 아무 것도 못하고 있는데 질러??; ㅠ.ㅠ
클러치 손잡이를 만들 가죽에 본드칠해 놓은 것이다.
1/3씩 접어 붙였다. 완성했을 때 보면 볼륨감이 없어서 좀 아쉽다.
1/3로 접은 손잡이를 바느질로 고정해준다.
본드질 해놓은 지퍼.
지퍼 밑 부분 잘 맞춰 망치질. 가죽공예의 맛은 망치질인데 집에서 프레스로 하니 맛이 안난다.
한 쪽만 본드로 지퍼 붙인 상태.
다 된 것만 같아 벌써 뿌듯하다.
양면 다 지퍼를 본드로 붙인 상태이다.
허접하지만 나의 마음 속은 성취감 모락모락.
포니를 사용한 바느질. 바느질을 천성적으로 잘 한다고 자부하는 나에게 하이라이트 시간.
한 번에 바늘 2개 넣고 쭉쭉 실 뽑아 다시 넣기.
하다보니 바늘 2개를 동시에 넣으니 완성 후 보면 바늘구멍이 좀 크게 보이는 느낌이다. 그런데 바늘 하나씩 하면 바느질 모양이 덜 살아나서 다시 2개 넣고 뽑아내기.
드디어 결말을 향해 가는 중.
포니만 있으면 바느질은 금방 끝난다.
손잡이 부분은 가죽으로 태슬을 만들어 완성.
태슬을 만든 김에 차키 액세사리로 하나 더 만들어서 잘 가지고 다닌다.
오른쪽 아래에 D링도 넣었는데, 손잡이 연결을 안한 채로 사진을 찍어버렸다.
어쨌든 클러치 완성!
이후에 D링 거는 것만 제외하고 사이즈만 크게 해서 노트북 케이스를 만들었다.
고정할 수 있는 포니를 구입해서 테이블에 고정해서 바느질 하다가 바닥으로 옮겨서 하다가 이래저래 옮겨다니며 바느질을 했다. 사이즈가 크니까 좀 힘들다.
태슬 말고 그냥 금속 지퍼고리로 달았다. 사이즈가 좀 있다보니 최대한 단순하게 달았다.
저렇게 무늬를 맞춰야 하는 가죽은 로스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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