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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가죽으로 클러치 만들기. 초보 가죽공예

by 챠티스트 2021.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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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디자인의 클러치 만들기 도전!
학원에서 바느질 하는 법을 배운 후 바로 들어간 클러치. 과연 바로 뭔가를 만들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따라가기만 하면 완성된다.

클러치 앞뒤


클러치를 만들 가죽 2장에 각 접착식 부직포인 보강재를 붙였다. 아래쪽은 지퍼를 붙일 공간으로 가죽을 접어 붙였다.
강사님이 가장자리를 피할기로 피할해주었다. 집에서 혼자 만들어보려면 피할기 꼭 있어야 돼 ㅠ.ㅠ 피할기가 없어 아무 것도 못하고 있는데 질러??; ㅠ.ㅠ



손잡이


클러치 손잡이를 만들 가죽에 본드칠해 놓은 것이다.
1/3씩 접어 붙였다. 완성했을 때 보면 볼륨감이 없어서 좀 아쉽다.



손잡이 바느질


1/3로 접은 손잡이를 바느질로 고정해준다.



지퍼



본드질 해놓은 지퍼.
지퍼 밑 부분 잘 맞춰 망치질. 가죽공예의 맛은 망치질인데 집에서 프레스로 하니 맛이 안난다.



한 쪽만 지퍼 붙임


한 쪽만 본드로 지퍼 붙인 상태.
다 된 것만 같아 벌써 뿌듯하다.



양 쪽 다 붙인 지퍼


양면 다 지퍼를 본드로 붙인 상태이다.
허접하지만 나의 마음 속은 성취감 모락모락.



포니 이용


포니를 사용한 바느질. 바느질을 천성적으로 잘 한다고 자부하는 나에게 하이라이트 시간.
한 번에 바늘 2개 넣고 쭉쭉 실 뽑아 다시 넣기.
하다보니 바늘 2개를 동시에 넣으니 완성 후 보면 바늘구멍이 좀 크게 보이는 느낌이다. 그런데 바늘 하나씩 하면 바느질 모양이 덜 살아나서 다시 2개 넣고 뽑아내기.




포니 이용 본체 바느질


드디어 결말을 향해 가는 중.
포니만 있으면 바느질은 금방 끝난다.



태슬


손잡이 부분은 가죽으로 태슬을 만들어 완성.
태슬을 만든 김에 차키 액세사리로 하나 더 만들어서 잘 가지고 다닌다.



클러치 완성


오른쪽 아래에 D링도 넣었는데, 손잡이 연결을 안한 채로 사진을 찍어버렸다.
어쨌든 클러치 완성!



노트북 케이스 작업 중




이후에 D링 거는 것만 제외하고 사이즈만 크게 해서 노트북 케이스를 만들었다.
고정할 수 있는 포니를 구입해서 테이블에 고정해서 바느질 하다가 바닥으로 옮겨서 하다가 이래저래 옮겨다니며 바느질을 했다. 사이즈가 크니까 좀 힘들다.
태슬 말고 그냥 금속 지퍼고리로 달았다. 사이즈가 좀 있다보니 최대한 단순하게 달았다.
저렇게 무늬를 맞춰야 하는 가죽은 로스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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