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광고 크롤러 오류
어제의 직접유입 0으로 인해 오늘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티스토리 앱을 열었다. 토요일은 원래 유입량이 적은 요일이기도 한데, 이 시간이면 75~80 안팎이던 유입량은 57로 조금 더 줄었다. 네이버와 다음 모두 유입되고 있으니 저품질은 아니라는 것에 조금은 안심이 되지만, 마음은 복잡하다.
일단 다시 또 네이버와 구글 애널리틱스를 들어갔다. 그리고 매일 습관으로 10시마다 전일 광고료를 확인할 수 있는 구글 애드센스에 들어가 봤다.
상단에 경고메시지가 드디어 떠 있다. '광고 크롤러 오류가 있으며 이 때문에 수익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중간광고 이후 하루 평균 1달러는 유지했는데, 바로 0.14달러로 현저히 수익 손실이 났다.
문제 발생 위치는 '중국 3D 애니메이션 볼 수 있는 곳'으로 포스팅한 글이다. 문제 '크롤러 :호스팅 서버에 연결할 수 없음'이라고 떠서 해당 포스팅의 링크에 오류가 있나 해서 클릭해보았더니 모두 정상이다.
상태의 '광고 게재 제한됨'은 어제 광고 클릭이 1번 이루어졌으니 해당 포스팅에 제한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하단 파란색의 '애드센스 프로그램 정책'을 클릭했다.
애드고시 통과하듯 정확하게 무엇이 문제인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애드센스 프로그램 정책' 중에 걸릴만한 내용을 캡처해보았다. 그 포스팅은 유튜브의 5개의 채널로 링크를 걸은 글이다. 다른 포스팅은 참조링크로 외부링크를 걸 때 1~2개 정도였고, 이번이 최대로 많았다.
문득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참고로 읽은 블로그 운영에 관한 책들이 모두 네이버 블로그 운영에 관한 것이었는데, 그중에 외부 링크를 걸면 저품질에 걸린다는 글을 봤었다. 네이버에서는 타사로 가는 외부 링크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티스토리는 카카오에서 운영하나 애드센스는 알파벳이고 알파벳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앱의 링크인데도, 해당 포스팅은 광고나 조회수를 늘리려는 의도로 보여진 듯하다.
책에서는 일단 문제있는 포스팅은 삭제하면 안되고 비공개로 하여 정책에 맞게 수정을 해두어야 한다고 했다. 물론 네이버 기준이긴 하다. 해당 포스팅의 링크를 삭제 후 비공개로 돌려둘까 고민하다가 링크만 삭제했다.
구글 콘솔에서는 싸이트맵을 재제출하는 버튼이 없다. 어제 날짜로 제출되었기 때문에 며칠 기다려서 자동으로 제출되기를 기다려야 할 것 같다. 크롤러 보고서는 주 1회 업데이트된다고 하니, 이 문제는 최소 일주일 이상 기다려야 결과를 알 수 있다. 직접유입 0의 문제의 원인은 찾았으나, 애드센스님의 처분을 기다려야 하는구나.
'블로그 운영 노하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글 블로거와 네이버 블로그를 기웃기웃 (24) | 2022.10.19 |
---|---|
원인불명의 티스토리 직접유입 0 (2) | 2022.10.14 |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블로그 소유확인 만료일 연장하는 방법 (4) | 2022.10.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