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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련 잡다한 이야기

칠시길상. 정우혜 X 양초월 주연.

by 챠티스트 2024.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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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시소경유를 보고 정우혜 필모를 따라 두 번째로 보게 된 칠시길상. 이 드라마는 전에 1회를 보다 말았었다. 그때는 정우혜 배우를 몰랐고, 어느 드라마나 양초월 배우가 눈만 동그랗게 뜬 연기를 차마 보기 힘들어서였다. 그래도 다시 한번 도전했다.
 
 
 

 
 
바이두 백과사전을 보니 드라마 칠시길상은 구로비향의 소설 '일시충동, 칠세길불상'이 원작이라고 한다. (엉? 쇼핑몰에서 '상운타타당공표'가 원작이라 하여 구입해놓았다. 어떻게 된 것이지?? )
 
인연을 이어주는 인연각 소선 '상운'과 전신선군 '초공' 두 사람이 상고시대에 만들어진 붉은 실에 엮여 7번의 정겁을 겪게 되는 선협 로맨스 드라마이다. 
 
신선에게 없는 인간의 '정'을 겁을 겪으며 신선은 성장하는 것이 선협물에서 가져오는 소재이다. 가족애, 사랑, 나라에 대한 충의를 보여주는데 두 배우 모두 순수해 보여서 모든 것이 귀엽고 아름다워 보인다. 창란결과 비슷하게 처음은 소소하게 시작하고 뒤로 갈수록 엄청난 CG로 창대해지는 세계관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원작을 보지 않았지만, 작가 특유인지 각본가의 특성인지 특유의 코믹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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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의 겁은 아기 맷돼지와 아기 호랑이로 시작한다. 이 부분이 꽤 신선했다. 
 
 
 

 
 
소상을 맡은 양초월 배우. 더빙은 하지 않고 본인 목소리라고 한다. 겁마다 매번 저렇게 눈을 동그랗게 뜬다. 워낙 얼굴이 요정같이 예뻐서 그냥저냥 볼만은 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자신의 진짜 신분을 알게 될 때는 카리스마 넘쳐야 하는데, 정말 너무했다. 
 
티빙에서 나온 중드 중에 기억은 안 나지만 다 잘 모르는 배우들이 나왔는데, 주인공부터 엑스트라까지 어떤 상황이든 다 저렇게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어서 연기라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기도 했다. 
 
 
 
 
 

 
두 번째 겁. 소선은 기억하고 육장공은 기억 못 하는 상황. 연상연하로 나오는데, 앞으로의 겁을 기대하게 하는 슬픈 스토리였다. 전 가족과 연인의 죽음, 그리고 혼자 늙을 때까지 연인을 그리워하며 평생을 외로움 속에 생을 마감한 초공의 인생. 
 
 
 
 
 
 

 
세 번째 겁. 둘 중 하나만 살 수 있는 상황의 러브 스토리이다.
정우혜 배우의 매력을 다 보여주는 스토리.
 
 
 

 
마지막 겁. 
정우혜가 고양이 요괴로 나온다. 대리시소경유처럼 고양이가 잘 어울리는 남자 배우.
 
 
 
 

 
 
양초월 배우가 0.5를 한다면, 정우혜 배우가 1.5를 연기한 드라마다. 그는 남주의 특성에 더해 여주인공이 가져가야 할 청순, 귀여움, 애교, 눈물까지 다 가져가버렸다. 그리고 그의 연기는 어째 코믹하기도 하다. 다른 배우들에 비해 비주얼이 좋은 것은 아닌데, 청순가련하고 여주가 보호해줘야 할 것 같은;; 다양한 매력을 가졌다. 
 
 
 
 
 
 

 
 
왼쪽이 초공의 형이다. 3만년 동안 모두들 같은 모습인데 왜 나이 든 채 정지했냐는 것이다.; ;; (나 너무 몰입했다.)
 
그리고 오른쪽은 여주의 부모인데,  자신의 아이를 위해 희생하는 부모로  계속 환생한다. 뭔가 짠했다. 환생이 존재한다면, 계속 같은 결말인가 싶기도 했다. 
 
첨문정 가수의 '웨이아이' = '유일한 사랑'이라는 OST도 너무 좋다. 곡 처음부터 다짜고짜 맑게 지르는 목소리! 무한반복 중이다.

킬링타임용이지만 정우혜 팬이라면, 봐야할 중드이다. 
 
 
   

상운타타당공표 본편 완독 리뷰. 칠시길상 원서.

상운타타당공표 1~262페이지까지의 본 편.독서 기간 : 2024년 8월 19일~9월 6일  드라마 칠시길상은 중국 드라마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뻔한 드라마이기도 했다. 7번의 정겁을 겪기 때문에 원래 두

yuko.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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