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워크 앱을 기억도 안 날 만큼 오래전에 사용을 했었다. 그때가 핸드폰 배터리를 갈아 끼던 때였다. 이 앱이 전기 소모가 많아서 삭제했었다.
재작년에 회사 사람이 '친구 추천'으로 나를 포함한 회사 사람들 몇 명에게 톡을 보내왔다. 내가 앱을 설치하면 본인이 500원을 받는다고 하였다. 직속상관이긴 하나 500원 때문이라는 이유가 터무니없어 웃기기도 하고 그 생각이 귀엽기도 해서 링크를 눌러 가입을 해주었다. 설치된 김에 계속 사용 중이다.
핸드폰을 켜면 자동으로 이 화면이 뜬다. 한 번 화면을 밀어줘야 한다. 설치 후 초기에는 메인 화면이 아니라서 습관이 될 때까지 불편한 감도 있다.
100걸음 걸을 때마다 1로 표시된다. 하루 최대 100원만 적립된다. 즉 1만보까지만 적립이 된다. 빨간 숫자로 표시된 숫자를 터치해줘야 적립이 완료된다. 위 이미지에서 75라고 표시된 그 빨란 동그라미 부분이다.
위의 날은 속리산을 다녀와서 오랜만에 1만보 넘었던 기념으로 캡처해둔 이미지이다.
적립된 캐시 모아서 캐시워크 앱에 들어가면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 '카페, 베이커리, G마켓, 외식, 편의점, 문화생활, 기타' 항목에서 선택하면 된다.
샘플인지 광고인지 윗 부분에 스타벅스 음료들이 3개 나열되어 있다. 카페의 스타벅스로 들어가면 거의 모든 메뉴들이 보인다. 실제 구매금액보다 캐시가 더 많이 필요하다.
편의점 상품권 5,000원짜리로 1번 교환해서 사용해보았다. 하루 평균 3,000보 정도인데 꽤 걸었다.
'설정'의 '캐시적립내역'에 들어가 가끔 확인해주어야 한다. 캐시가 소멸되는지 모르고 계속 적립만 하고 있었다. 월 단위 소멸은 정말 크다.!!
일 단위, 주 단위, 월 단위로 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
자차로 출퇴근하고 운동을 전혀 안 한다. 건강검진에서 고지혈증을 주의하라고 나와서 점심시간이라도 꾸준히 걷기 위해 작년에 한 달에 8만보를 목표로 두고 걸었었다. 그게 습관이 되어 지금은 점심시간에는 심한 비나 눈이 오지 않는 이상 무조건 나간다. 그것이 3,000~3,500걸음이다.
캐시워크 앱 내에 퀴즈를 풀어 몇 십원을 벌 수도 있다. 광고를 보고 힌트를 얻어 퀴즈를 푸는 것인데, 그것까지는 시간이 아까워서 하지는 않는다. 이 외에도 있는데 클릭해보지 않았다.
하루 걸음의 총량을 알 수 있고 1년에 1번 정도 공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소소한 일상생활 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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