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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70대 코로나 확진 후기

by 챠티스트 2022.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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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백신 3차까지, 어머니는 백신 2차까지 접종한 상태이다. 어머니의 경우, 가족들의 백신에 대해 여전한 의구심과 고혈압으로 3차를 맞지 않기로 선택했었다. 

 

70대 아버지가 코로나 확진이 되었다. 코로나 전에는 매일 1시간 수영, 걷고 뛰는 운동을 1시간이상을 매일 하셨던 분이라 한 달에 3번 정도 토요일만 예약제로 진행되는 수영을 1시간만 하셨던 상태였다.

 

토요일 오전에 수영장을 다녀오셨고, 당일 저녁 친구분 댁에서 세 분이 저녁식사를 하셨다. 다음 날인 일요일에는 집에만 계셨고, 오전부터 목이 조금 따갑다고 하셨다. 어머니는 전일 아버지 친구분과 이야기를 많이 해서 그랬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월요일도 여전히 목이 많이 따갑다고 하셨고 목소리가 변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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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에 여전히 목이 많이 아프고 미열을 느껴 병원에 가셨다. 체온을 재니 36.2도라고 해서 코로나가 아닌 줄 알았는데 뒤이은 검사에서 코로나 확진으로 나왔다. 병원에서 처방된 약을 드셔서인지, 화요일 오후부터 목의 따가움은 가라앉기 시작했다고 하셨다. 목요일부터 원래의 목소리로 돌아왔고 목만 약간 따갑다고 하셨고 토요일부터는 일상적인 상태로 돌아왔다.

 

주변에 코로나 확진자들 보니 맛을 느낄 수 없고 냄새를 맡을 수 없는 것이 2주 정도 가던데 이런 증상은 없으셨다. 한우 고기가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배달을 해드렸다. 목만 따가운 가벼운 증상으로 이렇게 아버지의 코로나가 끝났다.

 

어머니는 아버지에게서 코로나가 옮지 않았다.; 토요일 식사를 같이 하셨던 친구분들에게 연락을 해보니, 모두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다고 하셨다. 그래서 감염 원인은 알 수 없다. 그리고 누구에게도 옮기지 않았다.

 

운동을 평소에 많이 하셨던 분이신데, 내 친구도 운동을 평소 많이 했던 한 사람은 무증상으로 확진이 되었었다. 자녀들이 코로나에 걸려 검사를 한 후에 확진이 된 것을 알았다. 그냥 회사에 안 가고 푹 쉬더라. 답은 운동인가? 싶다. 

 

확진자가 줄어든다고 하는데, 줄어드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검사를 안할 뿐. 친구는 몸이 좀 안 좋다며 회사에 있는 진단키트로 검사를 하려고 아니 동료들이 말렸다는 것이다. 일 많아진다고. ㅋㅋ 이틀 좀 아팠다고 한다. 

 

 

 

 

 

60대 코로나 확진 후기

60대 어머니는 애초에 백신에 대한 불신이 많으셨지만, 가족들을 위해 백신은 2차까지 맞으셨다. 2차, 3차 백신을 맞아도 주변 지인들이 코로나에 걸리자, 이후에 백신 접종은 안 하셨다. 조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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