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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 화훼단지2

식충식물 네펜데스 벌레를 너무너무너무 무서워하기 때문에, 식충식물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관심이 많아졌다. 남사 화훼단지 갔을 때 파리지옥을 하나 구입했지만, 파리가 집에 없으므로 아기가 있는 지인에게 넘겼다. 파리 이외에 다른 벌레를 잡기에는 틈이 커서 다 빠져나올 것 같은 느낌이다. 이름처럼 외모가 특이한 파리지옥. 남사 화훼단지에서 여러가지 식충식물을 구경했다. 사진은 못 찍었는데, 날파리를 잡아주는 납작한 모양의 연한 연두색 식물도 봤었다. 여러 곳을 구경하다가 튼실한 모양의 네펜데스라는 식충식물을 발견했다. 직전에 물을 준 상태인지 촉촉한 모양의 네펜데스. 하나의 잎에서 하나의 긴 주머니가 달려있고, 뚜껑모양도 달려있다. 자세히보니 의외로 주머니 아래모양부터 생성된 듯한 모습이다. 오른쪽 위의 잎을 보면 끝이 갈.. 2022. 6. 29.
용인 남사화훼단지, 야생화와 다육이 구경. 화분구입. 지난달 중순 경에 다녀온 용인 남사화훼단지를 또 다녀왔다. 지난번에 구입한 다육이 하나는 말라죽을 뻔해서 물을 주다가 결국 다육이를 잘 아는 분에게 보냈는데, 물을 너무 많이 주었다며 분갈이를 해두셨다. 그리고 두 개의 다육이는 힘이 없어지고 있는 상태인데, 아무래도 뭔가 힘들어하는 것 같아 분갈이를 해주어야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꽃구경 화분을 살 겸 겸사겸사 구경하기 위해서 용인 남사면의 화훼단지에 다녀왔다. 한 달도 안 되어 같은 장소에 두 번 간다는 것은 이곳이 정말 마음에 들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길 건너의 다른 판매장으로 갔다. 들어서자마자 역시 기분이 좋아진다. 처음 보는 희한한 꽃들을 보며 자연에서 생겨난 오묘한 색채감과 생명의 신비에 빠져든다. 다육이 구경 그리고 역시 관심사는 다육.. 2022.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