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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묘필기 10년3

10년, 단편 세 번째. 젊은 천피아쓰 이야기 도묘필기 10년 191~277페이지까지소요 시일은 2023년 3월 11일부터 2023년 3월 20일까지 드디어 10년도 끝을 냈다. 총 1달 걸렸다. 10년 안의 세 가지 단편들 중 첫 번째인 10년 만에 샤오꺼를 만나러 가는 과정이 너무 흥미진진했었고 이후 두 개의 단편은 조금 지루해서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도묘필기 시리즈 중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린 책이 되었다. 이번 편은 천피아쓰의 젊은 시절 이야기로 옛날 20세기 초가 배경이다. 10년 첫 단편이 천피아쓰의 최후라고 볼 수 있으니, 이 책 자체가 천피아쓰의 처음과 끝이다. 천피아쓰는 무엇 하나 가진 것 없는 거지였다. 희수재라는 사람이 '100문의 돈에 사람 한 명을 죽여라'라는 6자(간체자로 6자가 된다. 간체 입력을 못해서 한글로 적어보았다... 2023. 3. 21.
10년, 단편 두 번째 '조왕' 10년 99~190페이지까지소요 시일은 2023년 3월 3일부터 2023년 3월 11일까지 10년 두 번째 단편을 읽었다. 한참 진행 중에 갑자기 끝나버렸다. 책의 첫 페이지의 작가의 글을 보니 10년 책 타이틀로 단편이 3개가 들어있다고 한다. 두 번째 단편은, 팬들이 그렇게도 원했을 법한 우시에, 팡즈, 샤오꺼가 합심하며 다시 모험을 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이 스토리 시작 전에 작가의 말이 반 페이지 분량으로 들어있다. 이것은 하세편으로 본편 완결 이후 아주 오랜 시간 뒤에 쓴 글이라고 한다. 오랜 독자들만이 볼 수 있다고 신규 독자들은 대사를 이해하지 못할 것 같다고 했다. 이번 편은 심금을 울리는 내용도 아니고, 본편 연재시의 그 느낌도 아니고, 작법도 규정에 부적당하고, 전개도 느리다고 했다. .. 2023. 3. 11.
도묘필기 10년. 대결국까지 후기 10년 1~98페이지까지소요 시일은 2023년 2월 19일부터 2023년 3월 2일까지 도묘필기 시리즈의 마지막인 13번째 이야기인 10년을 펼쳤다. (사실 마지막은 아니다. 사해 3권과 4권이 발간되었다고 해서 아주 비싸게 예약주문을 해 두었다. ㅠ.ㅠ) 첫 페이지. 팡즈는 '아마도 그는 일찍 갔을지도 모른다. 그 성격 알잖아. 우리가 순수한 거지'라고 말한다. 샤오꺼가 '10년 뒤에도 만약에 나를 여전히 기억한다면, 청동문을 열면 나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던 그 10년이 되었다. 판즈의 무덤 앞. 청동문에 도착하기도 전에 죽을지도 모르기에 우시에는 마지막으로 판즈를 보러 온 것 같다. 판즈에게 보란 듯이 우시에는 그의 무리를 과시한다. 그리고 백두산에서 우시에를 기다리고 있는 왕멍에 대한 이야기.. 2023.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