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안여몽 원작 소설2 곤녕 2권의 번외편 리뷰 곤녕 2권 647~655페이지까지의 내용. 2권 끝. 독서 기간 : 2024년 2월 18일 드디어 2권을 다 읽었다. 뒤에 짧은 번외편에는 장차의 관점에서 보는 이야기이다. 장차는 음울, 흥미 없고, 무미건조, 종일 일만 하고, 술 안 먹고, 도박 안 하고, 기루에도 출입 안 하는 돌 같은 사람으로 묘사된다. 그러고 보니 세 명의 남자들을 생각해보니 장차는 솔직한 것 말고는 매력이 없다. 연림처럼 무엇이든 다 해줄 수 있는 재력이나 세심한 정성도 없고, 사위처럼 악기를 잘 다루지도 못 한다. 풍류가 전혀 없는 재미없는 사람이다. 설녕은 왜 장차를 좋아할까? 드라마에서 과거 회상 장면에 비 오는 날, 장차가 가지 못하게 그의 도포 자락을 설녕이 발로 밟자 장차가 옷을 찢은 사건과 나중에 궁지에 몰렸을 때 .. 2024. 2. 19. 곤녕 1권 중 첫 파트, 영안여몽 원작 곤녕 1권 처음부터 200페이지까지의 내용 독서 기간 : 2023년 12월 9일부터 12월 27일까지 드라마 영안여몽 원작인 '곤녕'을 읽기 시작했다. 작가는 한자 독음으로 '시경'이라는 웹소설 작가이다. 드라마도 매우 좋았는데, 소설은 더 좋다. 굉장히 치밀한 묘사에 내 머릿속에 저절로 인물과 장소가 그려진다. 여태까지 읽은 다른 중국 소설에 비해 굉장히 소설스러웠다.(?) 중국어 실력이 좋지는 않기 떄문에 많은 단어를 찾으며 읽었고, 이해가 안되는 문장도 꽤 있는 편이었다. 드라마 흐름을 따라가며 읽는 중인데, 예상과 달리 드라마와 많이 다르다. 등장인물도 다양하고 주인공들도 입체적이다. 그리고 가장 다른 점은 시작부터 평행세계이다. 시대는 자금성이 나오고 변발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명나라 때가 .. 2023. 1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