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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영화2

중국 영화, 나미야잡화점의 기적 2017년 왓챠를 보다 보니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라는 영화가 올라와있었다. 몇 년 전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소설을 읽어봤었는데 영화가 있다니 너무 반가웠다.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이라 당연히 일본 영화인 줄 알았는데 중국 영화였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스토리인데 시간의 흐름이 조명이나 색감을 활용하여 연극을 보는 것처럼 표현된다. 세련된 느낌이고 어색하지 않다. 스포 가득한 영화에 대한 이야기이다. 영화의 시작은 세 명이 나미야잡화점으로 몰라 숨어들어 하룻밤을 묶게 되면서 시작된다. 아는 얼굴은 디리러바인데 이 역할을 위해 예쁜 얼굴을 안 예쁘게 나오게 하려고 애쓴 것 같다. 암튼 과거로부터 오는 편지에 대해 반신반의하며 나름대로 진지하게 답장을 하면서 3개의 에피소드에 대한 내용이 전개된다. 가장 슬프고 아.. 2021. 6. 13.
중국영화, 진정령 생혼 陈情令之生魂 진정령 드라마를 시작하고 보니, 드라마-웹툰-메이킹필름-소설-드라마를 보게 되었다. 타 드라마가 주인공들의 비주얼로는 진정령 드라마를 따라갈 수 없다. 보다보다 진정령 생혼을 안 볼 수 없었다. 온녕과 사추라도 봐야 할 것 같은 의무감에 왓챠에 올라와있는 것을 찾아보았다. 온녕과 사추가 주인공. 진정령 드라마에서 온녕이 참 참하지만 귀장군이라는 별명으로 다가오는 사람은 사추밖에 없었고, 집안사람들이 멸족당해 살아있어도 갈 곳이 없는 외로운 존재로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했다. 영화 주인공으로 나온다고 하니 약간의 기대와, 위무선과 남망기가 안 나온다는 정보를 검색으로 찾아보았기 때문에 마음을 내려놓고 보았다. "소불야천성으로 불리는 부풍성에 밤에 불이 켜지면 귀신이 나타나 사람을 죽인다고 한다. 어린아이 둘.. 2021.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