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중드 경여년2 소설 경여년 상2, 드라마와 다른점 경여년 오래된 신세계 상1에 이어 상2는 드라마 경여년 시즌1의 후반부의 기본 줄거리를 담고 있다. 드라마 전반부는 상1과 비슷하게 가지만, 후반부는 많이 다르다. 소설에서는 더욱 전반부에 내놓았던 캐릭터들의 심리와 정치적 상황을 복잡하게 꼬기 시작한다. 선악의 구분이 어렵고, 깊이 들여다보면 각자의 믿음들이 타당하다. 상1에서는 등장인물 소개라고 봐야 할 것 같고, 상2에서는 또 다른 등장인물이 더해지며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 불가하다. 작가의 상상력이 대단하여 묘니라는 작가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그의 삶 또한 궁금해진다. 아직 상권인데 중/하권에 대한 기대도 점점 커간다. 드라마와 다른 점 1. 장공주의 캐릭터 장공주는 대중에게 어떻게 보이든 상관없다. 황제의 마음을 파악하고 북으로 군을 일으킬 명분을 .. 2021. 8. 11. 중국드라마 경여년, 본격 떡밥 드라마 등장인물 소개 중드 수준이 미드처럼 올라왔구나를 느끼게해주는 중국드라마 경여년. 개인적으로 영웅문 시리즈 외엔 중드에서 탄탄한 스토리를 기대한 적이 없었는데 스토리, 연출, 연기력, 흡입력, 갖은 떡밥 등 중국드라마 중 최고다. 몇 년 전 제작한 드라마인데도 개인적 취향으로 이 드라마만큼 재미지는 것은 아직 안나온 듯 하다. 원작의 훌륭한 세계관 때문일 듯 하다. 중드는 50부작 가까이되서 다른 드라마 리뷰가 엄두나지 않아 못 했는데 경여년은 너무 훌륭해서 안할 수가 없다. 드라마 경여년은 이 드라마의 모든 에피소드가 소설 속의 이야기라고 이미 가정하고 시작한다. 드라마의 시작은, 주인공 범한이 현대의 모든 기억을 가진 채 어느 시대의 갓난 아기로 태어난다. 엄마 엽경미가 무슨 이유인지, 누구에게 살해됐는지 나오지 않.. 2021. 7.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