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홍 원서 구입

 

 

 

 

선협드라마 원작을 주로 보고 있다. 현대물은, 읽기 힘들었던 아지희환니와 아직 다 읽지 못한 여생청다지교가 딱히 흥미가 일어나지 않아서였다.

이렇게 3년 동안 선협 위주로 원서를 읽었으나, 영어공부와 마찬가지로 듣기와 읽기는 되는데 말이 안 터진다. 못하는 이유는 나에게 있을 테지만, 장르 문제라고 핑계 대고 싶다. ㅎㅎ 많은 사람들의 기대(?) 속에 올해 중국여행을 함께 가려고 생각 중이라 급하게 회화 공부 겸 겸사겸사 현대물을 찾았다.

 

최근에 봤던 투투장부주의 오빠 쌍옌의 이야기인 난홍이 드라마 촬영을 마쳤다는 유튜브 영상을 보고 이것으로 선택했다. 난홍은 죽이 작가의 작품으로 백경정, 장약남 배우가 주인공이며 아직 방영 전이다.

 

 

 

 

 

 

 

주문은 대몽귀리와 난홍인데, 사진에서 왼쪽이 대몽귀리 2권이 함께 비닐에 싸여있고, 오른쪽 두 권이 각각 비닐로 포장된 난홍이다. 2권으로 완결이다. 

 

 

 

 

 

 

 

 

얇은 비닐을 뜯어보니 책 안에 스티커와 일러스트 등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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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문장이 쉬운 편인 것 같다.(?) 그냥 넘겨서 몇 문장 봤을 때  빨리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왠지 느낌이 좋다. 이번 원서가 앞으로 구입할 장르를 결정할 것 같다.

 

 

 

 

중국 책에 보기 드문 디자인된 목차와 간지들이 들어있다. 

새 책은 언제나 설렌다. 현재 읽고 있는 흑연화 공략수책에 힘을 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