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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혜 드라마5

꿈속의 당신처럼. 정우혜 x 팽소염 주연 꿈속의 그대처럼 – 나를 잊은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면?먼저 제목부터 좀 보자. ‘꿈속의 그대처럼’이라니. 요즘 드라마 제목 중 이렇게 아련한 거, 참 반갑다. 그런데 이상하게 빠져든다. 이건 그냥 로맨스가 아니라, "자아와 기억, 감정이 뒤섞인" 약간 미묘한 감정선이 있는 드라마다.기억상실이라는 뻔한 클리셰 속에 진짜 인물의 감정과 관계가 살아 있다. 그러니까 이 드라마는 ‘뻔한데 이상하게 좋다’ 쪽이다. 정확히 말하면, 보고 나서 마음이 좀 헛헛한데 그게 또 좋다. 서브남은 서브다워야 한다는 편견을 깨버린 남주, ‘영옥헌’정우혜가 연기한 영옥헌. 이 남자는 표정 하나로 감정을 0.3초 만에 뒤집는다. 대사보다 눈빛이 빠르고, 손보다 마음이 앞선다.처음엔 그냥 “무뚝뚝한 황제 신임받는 남주” 정.. 2025. 4. 15.
중드 영야성하 리뷰. 우서흔 X 정우혜 《영야성하》는 우서흔, 정우혜, 정우희, 축서단, 양사택 배우들이 주연을 맡았고, 진도령, 서해교 배우가 특별 출연을 하였다. 영야성하 뜻은 '긴 밤의 은하수' 정도 되겠다. 원작은 내가 최근에 공략완료한 중국소설 원서, 백우적조궁 작가의 《흑연화 공략수책》이다. 원작의 책 제목대로, 책 속의 책에서 서브 남주인 모성을 서브 여주가 공략하는 내용인데, 원작과 비교하자면, 드라마는 가벼운 판타지 로맨스가 되어버렸다.드라마 줄거리는, 여주인공 링묘묘가 뜻밖에도 자신이 혹평했던 책 세계로 들어가 '악독한 서브 여주'인 링위가 된다. 원래의 현실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미션을 처리해야 하는데, 공략 대상이 책 속의 서브 남주이며 악역인 모성이 자신을 사랑하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책 속 세계관대로 책 속의 주인공.. 2025. 3. 5.
중드 장락곡, 정우혜 x 등은희 주연 정우혜 배우가 나온 드라마가 보고 싶어서, 선택한 2024년 중드 장락곡.장락곡은 봉황서의 소설 '장안동작명'이 원작으로 2024년 8월에 방영한 드라마이다. 내위부 대각령 심도에게 형부 소서 안행이 언니 대신 시집을 간다. 선연애후결혼으로 초반 혐관에서 시작해 사랑으로 끝난다. 그러면서 중간중간 심도 집안의 음모와 개별적인 사건들을 해결해 가는 로맨스 수사극이다. 정우혜 배우는 참 매력 있지만, 네 작품들을 보았는데 연기가 비슷비슷해서 아쉽다. 조만간 다른 배우로 눈을 돌리게 될 것 같다. 처음 보는 등은희 배우이다. 같은 여자인데도 불구하고 자꾸만 보고 싶은 그녀의 매력에 빠진다. 맑고 빛나는 눈과 편안한 미소에 어느새 내 입꼬리가 올라가 있다. 내 20대 때에도 이렇게 반짝였겠지라.. 2024. 12. 13.
칠시길상. 정우혜 X 양초월 주연. 대리시소경유를 보고 정우혜 필모를 따라 두 번째로 보게 된 칠시길상. 이 드라마는 전에 1회를 보다 말았었다. 그때는 정우혜 배우를 몰랐고, 어느 드라마나 양초월 배우가 눈만 동그랗게 뜬 연기를 차마 보기 힘들어서였다. 그래도 다시 한번 도전했다. 바이두 백과사전을 보니 드라마 칠시길상은 구로비향의 소설 '일시충동, 칠세길불상'이 원작이라고 한다. (엉? 쇼핑몰에서 '상운타타당공표'가 원작이라 하여 구입해놓았다. 어떻게 된 것이지?? ) 인연을 이어주는 인연각 소선 '상운'과 전신선군 '초공' 두 사람이 상고시대에 만들어진 붉은 실에 엮여 7번의 정겁을 겪게 되는 선협 로맨스 드라마이다. 신선에게 없는 인간의 '정'을 겁을 겪으며 신선은 성장하는 것이 선협물에서 가져오는 소재이다. 가족애, 사랑, 나라에.. 2024.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