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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볼만한 곳

부천자연생태공원, 4월에 갈만한 곳

by 챠티스트 2024.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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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날씨가 너무 좋은 첫째 주 주말. 2024년의 봄을 느껴보려고 어디를 갈까 고민했다. 항상 파랑새처럼 벚꽃 경치는 우리 집 근처가 가장 좋았기에 본가를 간 김에 근처의 부천생태공원으로 걸어가 보기로 했다.
 
 

 
지나가면서 봤지만, 밖의 길까지 주차가 길게 늘어선 곳이었다. 그래서 차를 놓고 왔다.
입구에서 본 주차장 입구와 주차장 전경이다. 꽤 넓은데 밖에까지 주차된 것은 주차요금 때문일지도 모른다. 예상보다 내부에 사람이 별로 없었다. 
 
대중교통으로는 7호선 까치울역 1번 출구에서 500m 정도 걸어가면 된다.
 
 


 

부천자연생태공원 홈페이지에서 캡쳐한 주차요금안내표이다.

 
주차를 안 했기에 홈페이지에서 캡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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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도이다. 돌아보니 생각보다 넓은 곳이었다. 뒤편이 산인데 계속 공사를 하며 넓히고 있는 중이다.
 
 
 
 

 
산책만 했기에 1,000원의 입장료만 냈다. 아주 저렴하다. 
19세 이하 부천시민, 3세 미만,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무료이나 신분증이나 증빙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입구의 모습이다. 이제 산책 시작!
 
 
 
 

 
길에 큰 화분 위에 갖가지 꽃이 있다. 참 예쁘다.
 
 
 
 

 
편안한 쉼이 있는 곳이다.
각종 식물에 대한 표시가 잘 되어 있다. 아직 새싹이 나고 있는 중이지만, 각 식물마다의 개화 시기가 기대된다.
 
 
 
 


 

 
초가집도 있고, 항아리를 잘라 화분의 용도로 사용한 것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곳곳에 심어져있는 튤립. 강인한 튤립을 좋아한다. 
 
 
 
 
 

 
걸어갈수록 다른 느낌의 조형물이 나온다. 비슷한 풍경이 아니라서 눈이 즐겁다.
 
 
 
 

 
가지치기를 잘해서인지 목련이 같은 방향으로 피어있다. 회사 근처의 제각기 다른 방향으로 피어난 목련과 달리 더 탐스럽다. 식물도 손이 가야
하나보다.
 
 
 
 
 

 
안쪽 거의 끝에 있는 튤립들이다. 아직 몇 송이 피지 않았지만, 아마도 다음 주와 다다음 정도면 활짝 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흐드러지질 만큼은 아니지만 벚꽃 길이 있다.
 
벚꽃은 지금이 한창이다. 벚꽃길이 걷고 싶다면, 부천생태공원을 나와 왼쪽으로 5분 정도 걸어가 좌회전을 하면, 역곡동 가는 길이 나온다. 이 긴 찻길에 큰 벚꽃나무들이 줄지어있고 한창인 뽀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벚꽃 구경이라면 그 길을 추천한다. 이번 주가 피크이다.  
 
 
 
 

 
돌아오는 길은 데크로 걸어왔다. 한산하다.
 
 
 
 

 
왼쪽 회색 건물이 카페 겸 편의점이 있다. 커피를 들고 이곳으로 와서 담소를 나누며 휴식을 했다. 다음에는 평일에 책 한 권 들고 와서 여유를 즐겨보기로 했다. 따스한 햇빛과 바람, 좋은 풍경이 힐링이 되었다. 
 
잠시 뒤, 아이들이 아이스크림을 들고 와서 맛있게 먹는 모습에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구입했다. 이번에는 통로 쪽으로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사람을 구경했다. 4대의 가족이 함께 온 것을 부러워하기도 하고, 어린 연인들의 행복한 모습 등을 보니 저절로 미소가 나온다.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이 오고 가는 자연생태박물관 전경이다.  
 
 
 

 
 
여유를 즐기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었다. 4월 첫 주라 아직 꽃이 많이 피지는 않아 아쉬웠지만, 4월 둘째 주와 셋째 주 정도면 더욱 볼만할 것 같다.
 
오랜만에 봄을 느끼며 힐링하는 좋은 시간이었다.
 
부천자연생태공원 산책 후 역곡동으로 가서 벚꽃을 구경하고 그 길에 있는 복숭아꽃도 구경한 후에 춘의동에 맛집이 많으니 식사까지 한다면 자연과 함께 하는 꽉 찬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부천 여월동 베르네천 벚꽃과 개나리

4월 첫째 주 토요일. 부천자연생태공원을 갔다가 역곡동으로 가는 길의 흐드러진 벚꽃길을 걸을까 했다. 이미 드라이브로 봤고 또한 매연 냄새가 싫어서 위쪽인 베르네천으로 왔다. 부천자연생

yuko.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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