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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공부

알리바바를 어떻게 해야 하나

by 챠티스트 2020.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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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하면서 회사에 충성하고 열심히 일하는 것이 복받는 일인 줄 알고 살아왔다. 지나고보니 수중에 남은 것은 별로 없다. 그냥 근로소득으로 벌어 그냥 다 썼다. 그렇다고 잘 벌어 펑펑 쓴 것도 아니다. 나라에서 돈을 풀다보니 수중에 조금 있는 돈도 어느 새 가치를 다해 사라질 것 같고, 지금부터 분발하지 않으면 근로를 할 수 있는 나이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기에 사회의 밑바닥으로 떨어질 것 같은 기분에 주식을 시작해보기로 했다. ETF가 12%씩 6년이면 2배라며(어디서 들었지? 주워들은 것은 많다)

작년부터 유튜브를 보다보니 경제적 자유, 조기은퇴, 그리고 존리 대표. 올해 초 코로나19를 지나고 보니 주식은 꾸준히 사모아야 한다는 존리대표 말이 결국 다 맞더라. 그래서 연금저축펀드도 소액이지만 들어보고, 퇴직연금도 인터넷뱅킹에서 메뉴를 찾아들어가 중국4차산업 주식형으로 바꾸었다. 최대 65%까지 되고 35%는 예금으로 설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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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분의 돈은 이율이 지금은 2%로 안된다고 들어서 저축보험을 깨서 처음 듣지만 카카오도 투자했다는 텐센트, 중국 그 큰 땅에서 500원의 배달료로 배달을 해준다는 믿기 어려운 서비스를 하는 메이퇀디엔핑. 코로나19에 무인미니버스로 물품을 배달한다고도 한다. 이거 아니었음 홍콩보안법 사태로 뚜욱 떨어져버린 내 주식은 손실이 더 컸을 것이다. 정말 고마운 주식이다. 100주밖에 안샀는데도 28%다. 그리고 버핏이 샀다는 코카콜라, 컨텐츠 가치를 큰데 여전이 아래에 있는 디즈니, 우리 연로하신 어머니도 보는 유튜브 때문에 구글도 샀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오래된 중국주식 책을 보고 국영기업이라기에 산 정주우통버스, 중국평안보험(이 두개로 손실이 크다)까지 그리고 인공지능과 4차 산업에 투자한다는 여러개의 중국주식(아이플라이텍, 해강위시, 중흥통신)을 2달만에 개최된다는 양회의 기대로 구입했는데 홍콩보안법 사태로 뚝 떨어져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 그리고 알리바바.

구입한 주식 중에 나스닥 상장의 알리바바 기대가 컸다. 항주에 있는 인공지능 기능을 갖춘 플라이주 호텔을 유튜브에서 보며 곧 새로운 세상을 중국에서 열 것만 같은 느낌을 가졌기 때문이다. 난 재무재표 분석은 잘 모른다. 그렇지만 아마존 등은 숫자와 관계없이 계속 상승 중이라 분석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 또한 잘 안다는 사람들도 주식으로 잘 벌지 못하는 것 같기 때문이다.

 

 

 

알리바바그룹 홈페이지 캡쳐



알리바바 생태계라고 표현되는 여러 서비스들, 하마선생 같은 기업, 역시 유튜브에서 본 마윈의 곧은 철학과 신념, 최근 불륜스캔들의 빠른 조치 등으로 기대를 했는데, 트럼프 악재라고 해야 하나 재선으로 11월까지 중국을 겨냥할 것 같다. 가장 큰 비중인데 이를 어찌할꼬. 홍콩거래소로 변경하여 구입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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