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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공부

아이플라이텍 IFLYTEK 주식

by 챠티스트 2020.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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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8의 빅스비는 음성인식을 잘 못하고 목소리가 비슷한 어머니의 말에도 반응하여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애플의 시리는 음성인식이 잘 되고 농담도 하는 것을 보아서 음성인식이 편리하게 이루어진다면, 그리고 앞으로 인공지능 시대가 온다면 당연히 음식인식 기반으로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에 관련 주식을 찾아보았다.

아이플라이텍이 올해 초 양방향 음성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선정되었다고 하였고, 작년도 총매출은 전년대비 27.3%증가한 약 1조 7000여억에 달하며, 이 중 중국정부의 보조금 지원이 꽤 있어서 올 1분기 매출이 감소했다고 하며 주식이 떨어진 상태이다. 그래도 아이플라이텍은 3월에 수주한 금액이 있다며 2분기에는 좋아질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 : 인공지능의 미래를 이끄는 21가지 혁신 기술>이라는 책에서 중국 인공지능 기업 중 선도업체들에 아이플라이텍이 수록되어 있어 괜찮은 회사이지 않나 생각했다. 그리고 아이플라이텍 최고경영자인 류칭펑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주식을 매수할 때 최고경영자의 경영 마인드와 인성이 그 기업의 미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의 이야기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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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플라이텍은 류칭펑 회장이 1999년 설립한 회사이다. 그는 중국과기대에서 통신 및 전자시스템 분야에 석사 과정 중이었고 이후는 해외 유학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미국 기업들이 중국 음성인식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것에 반감을 갖고 대학 동창들과 함께 국내에서 창업을 하기로 결심한다. 중국인이 중국의 음식인식 기술을 가장 잘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서 시작하여 독자적인 음성인식 개발을 하게 된다. 현재 중국 내 시장점유율은 약 70%이다.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게 되는데 2016년에 미국 구글이 개최한 국제음성식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중국내에서는 2016년 시진핑 주석이 주석이 아이플라이텍 본사를 방문하게 되는데, 그 당시 중소기업이었던 아이플라이텍을 방문한 이후로 국내외로 주목을 받게 된다.

물론 아이플라이텍이 잘 되기 전에 투자자들이 당장 돈이 되는 사업을 하기를 원했으나 류칭펑 회장은 음성인식 기술로 세상을 바꾸려는 믿음으로 본인의 의지대로 사업을 추진하며 지금까지에 이르게 된다. 현재도 R&D투자에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지출한다고 하니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 R&D에 대한 투자 비율이 높은 기업 대부분 주가가 좋았기 때문이다.

올해 중국에서 양회 개최전부터 5G, 인공지능에 투자할 것이라고 이야기들이 있어와서 정부의 투자자금도 들어올 가능성도 있어 여러저러한 이유로 아이플라이텍 주식을 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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