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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련 잡다한 이야기

투투장부주, 중드 현대물 추천. 조로사, 진철원 주연

by 챠티스트 2025.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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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투장부주는 죽기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2023년 6월에 방영했다. 투투장부주의 뜻은 '몰래 숨길 수 없다'이다. 조로사, 진철원 배우가 주연을 맡았다. 

 

이 이야기는 돤자쉬를 짝사랑하는 쌍즈가 사랑을 이루는 이야기이다.  

중학생 쌍즈는 집에 놀러 온 대학생 오빠 쌍옌의 친구인 돤자쉬를 보고 한눈에 반하게 된다. 어찌저찌해서 돤자쉬가 쌍즈의 과외 선생으로 있다가 이허 지방으로 취업을 해 멀어지게 된다. 쌍즈는 그와 다시 만나기 위해 이허의 대학에 대학에 입학하려고 열심히 공부했고 원하는 대학을 가게 된다. 이허에서 단자쉬와 다시 만나지만 무엇인가 거리감이 있다. 잘 생겼지만 온갖 아르바이트를 하며 항상 혼자였던 단자쉬의 개인사가 드러나게 되고...

 

 

 

 

 


조로사 배우의 매력이 팡팡 터졌던 드라마이다. 그녀의 사랑스러운 얼굴과 목소리가 쌍즈와 너무 잘 어울렸다. 그리고 단자쉬를 정말 사랑하기에 모든 것을 함께 하려는 쌍즈의 연기를 감동적으로 너무 잘 해냈다.

 

투투장부주를 보기 전에 '전문중적진천천, 장가행, 차시천하, 성한찬란'을 봤을 때는 이 배우가 잠깐 뜨고 지는 배우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투투장부주를 통해 그녀의 팬이 되었다. 

 

 

 

 

 

 

 

투투장부주를 통해 처음 본 진철원 배우이다. 사슴같은 눈망울에 잘 생기고 비율도 좋고 목소리도 좋다. 돤자쉬 자체이다. 

 

돤자쉬의 어두운 개인사에서 쌍즈는 갈등조차 하지 않는다. 오로지 직진이다. 쌍즈의 말 한마디와 행동이 너무 감동적이었다. 

만약 나에게 닥친 현실이라면, 머리 속에서 계속 굴려봐도, 이렇게 생겼더라도 돤자쉬를 포기했을 것 같다. 

 

 

 

 

 

 

 

 

조로사의 오빠로 나오는 마백건 배우도 찐남매의 캐릭터를 완벽히 연기했다. 중드에서 보기 드문 세련된 비주얼과 자유로운 연기를 해서 검색해보니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자란 금수저이다. 래퍼와 배우로 활동 중이다. 드라마는 아직 투투장부주만 있다.

 

 

중국 현대물로 중드 입문자라면 추천하는 드라마이다. 모두의 대사들이 다 아름답고, 고구마 구간도 없다. 보는 동안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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