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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프랭클린 플래너 캐주얼 1D1P 32절. 2024년

by 챠티스트 2023.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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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플래너를 사용하고 있는데 프랭클린 플래너 캐주얼 1D1P 25절을 사용중이다. 이것은 매일 다 채우기에는 크고,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는 무게가 상당해서 집에서만 사용했다. 낮에 회사나 밖에서 갑자기 무슨 생각이 떠올랐지만, 집에 오면 잊어버리기도 해서 좀 아쉬웠다. 다음에는 휴대용으로 구입해보리라 생각을 했었다. 
 
 

 
2024년도 프랭클린 플래너가 출시되었다.  이번에는 1D1P 32절로 구입해보았다. 사이즈는 가로 11cm, 세로 17.6cm, 두께 2.8cm 정도이다.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이고, 25절보다 가벼우나 약간 더 컸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  
 
표면 재질은 PU라고 써있는데 폴리우레탄이다. 약간 매끈거리는 재질이다. 25절하고 다른 것인지, 아니면 올해는 모두 이 재질인지는 모르겠는데 작년의 미끄럽지 않았던 마블링 같은 느낌의 재질이 더 좋았다. ;; 
 
비닐포장이 되어 왔고, 바로 하단에 이름표를 붙였다.
 
 
 

 
 실측한 사이즈와 조금 다르지만, 비닐 겉면에 있는 사이즈는 108mm * 172mm 이다. 25절과 동일하게 가름끈이 2개가 있다. 그리고 앞 면에 월별 플래그 스티커가 첨부되어 있다. 

 
 

 
플래그를 붙인 옆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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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 이미지들은 내부 페이지인데, 25절과 동일하다.

 

 

 
플래너를 쓰기 전후 마음가짐이 다르다. 매일 기록을 통해 내가 시간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기도 하고, 의미없이 시간을 흘려보낸 하루에 마음이 쓰라리기도 하고, 어느 날은 기특한 나를 칭찬한다. 매일 같은 날 같지만 아주 조금씩 다른 날을 보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몇 달 전 일들에 대해 여러 책을 읽은 후 바뀐 또다른 시각에서 생각하고 추가로 적기도 한다. 

내년에는 시시때때로 꽉꽉 채워보며, 올해와 또다른 2024년을 보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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