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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녕6

곤녕 4권. 번외 편 그리고 끝 곤녕 4권 681~710페이지까지의 4권 전체.독서 기간 : 2024년 6월 5일~6월 9일 드디어!! 곤녕을 끝냈다. 길고 길었던 4권이었다. 긴 시간만큼 동안, 곤녕의 세계에 빠져있었다. 시경 작가의 치밀한 묘사 때문에 더욱 그랬던 것 같다.  번외 편은 결혼식과, 그리고 다른 세계에서의 끝 부분에 관한 이야기이다. 마지막과 시작에 관한 이야기.본편에서 해피엔딩이었고 갑작스런 사위의 끝에 놀라며 끝났다. 역시나 이 짧은 번외 편이 너무 강렬하고 고되었다. 본편 초반에 느꼈던 궁금증은 번외 편으로 다 해소가 된다.  설녕은 알지 못했던 부분이다. 그냥 모두 다 상처투성이다. 사위의 광기와 질투는 사촌 동생이고 뭐고 없다. 드라마는 원작에 비하면, 정말 얌전했다. 원작 그대로 갔으면, 시청자도 상처투성이.. 2024. 6. 9.
중드 영안여몽 리뷰 가상의 궁중암투, 인연, 존재, 삶의 목적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백록, 장릉혁 주연의 중드 영안여몽을 소개한다. 아이치이에 올라온 것 앞에 4편을 보았는데, 오프닝부터 흡입력이 대단한 드라마였다. VIP가 아니면 더 이상 무료 제공이 되지 않아 뒷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원작인 소설 '곤녕'을 구입해 읽고 있었다. 곤녕이 총 4권이라 4달은 잡아야 할 판이었는데, 영안여몽이 생각보다 티빙에 빨리 올라와 전편을 다 감상했다. 아직 원서는 3권을 읽고 있는 중이라, 중간 부분부터 어떻게 다를지 모르겠지만 약간의 비교를 하면서 리뷰를 올려보겠다. 원작은 평행세계이지만, 드라마에서는 회귀 같은 소재가 드라마 검열에 걸린다고 한다. 드라마에서는 소설 속의 이야기처럼 나온다. 첫 화면부터 긴장감 있다. 역모로 인한.. 2024. 2. 24.
곤녕 2권의 번외편 리뷰 곤녕 2권 647~655페이지까지의 내용. 2권 끝. 독서 기간 : 2024년 2월 18일 드디어 2권을 다 읽었다. 뒤에 짧은 번외편에는 장차의 관점에서 보는 이야기이다. 장차는 음울, 흥미 없고, 무미건조, 종일 일만 하고, 술 안 먹고, 도박 안 하고, 기루에도 출입 안 하는 돌 같은 사람으로 묘사된다. 그러고 보니 세 명의 남자들을 생각해보니 장차는 솔직한 것 말고는 매력이 없다. 연림처럼 무엇이든 다 해줄 수 있는 재력이나 세심한 정성도 없고, 사위처럼 악기를 잘 다루지도 못 한다. 풍류가 전혀 없는 재미없는 사람이다. 설녕은 왜 장차를 좋아할까? 드라마에서 과거 회상 장면에 비 오는 날, 장차가 가지 못하게 그의 도포 자락을 설녕이 발로 밟자 장차가 옷을 찢은 사건과 나중에 궁지에 몰렸을 때 .. 2024. 2. 19.
곤녕 2권, 앞 부분 후기 곤녕 2권 325~388페이지까지의 내용 독서 기간 : 2024년 1월 10일부터 2024년 1월 20일까지 곤녕 2권 하단의 페이지 번호가 1page가 시작이 아니라, 1권 마지막 324page에 이어 325로 시작한다. 2권의 두 번째 파트가 388page까지 이어진다. 이런 페이지 번호는 처음 본다. 이 소설의 가장 핵심! 드라마와 가장 다른 부분이다. 소설을 읽기 전 이미 시중에(?) 돌고 있는 것을 보긴 했다. 아마도 영안여몽 팬이라면 알고 있을 것이다. 장차가 본격 등장한다. 차가운 기운, 냉담. 기복 없는 목소리, 누군가에게 아부해 권력이나 부를 얻을 사람이 아니라고 묘사된다. 게다가 워커홀릭이다. 누가 봐도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는 인물이다. 본격 설녕이 좋아하는 이유 찾기. 태후가 있는 궁.. 2024.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