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생학습 포털 GSEEK 소개

 
 
올 초에 읽은 책 '프레임' 중에서, 사람은 '성공한 자와 실패한 자'가 아니라 '배우는 자와 배우지 않은 자'로 분류된다는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았다. 마침 올해 회사에서 1인당 책정된 소소한 교육비가 있어서 그것을 지원받아 7월까지 여러 종류의 오프라인의 강의를 다니게 되었다. 
 
그중에서 OO시청에서 평생교육사로 평생학습 관련 일을 하는 분의 강의를 듣게 되었다. 평생교육은 예전부터 들어왔지만, 이상하게 나이 든 분들(이미 나도 나이가 꽤 들었지만)만 해당된다는 편견을 갖고 있어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리고 강사가 공무원이시라 듣기도 전에 따분할 것만 같은 편견도 있었는데, 열정적으로 일을 대하는 태도에 정말 재미있게 들었다. 
 
강의 키워드는 '앎, 일하기, 함께 살아가기 위한 존재'였다. 지역마다 다른 트랜드를 담고, 지역사회와 연계해서 수요자인 시민들을 참여시켜 확장하고 네트워크를 만들어나가려고 노력하는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들었다. 
평생교육의 분류로 '기초 문해교육, 학력보완교육, 직업능력교육, 문화예술교육, 인문소양교육, 시민참여교육'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배움에는 나이에 상관이 없고 또한 끝이 없다는 말이 맞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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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강의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집에 돌아와 강의 중에 나왔던 K-MOOC이라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도 들어가 보고, 경기도민이라 경기도에도 평생학습 관련 교육이 있나 찾아보다가 GSEEK 홈페이지를 알게 되었다.
(GSEEK이라는 네이밍은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
 
 
 
 
 
 

 
 
회원가입은 네이버 아이디로 간단히 했다. 경기도민이라 자동으로 가입이 되는 것인지, 지역을 따져 회원가입 제한을 두는지는 모르겠다. 
강의 퀄리티가 생각외로(?) 좋다. 다양하고 꽤 많은 강의들이 있다.
 
 
 
 
 
 
 

 
 
올해부터, 뒤늦었지만 그리고 관련이 없을 것만 같은 직종인 회사에서 갑자기 ESG 이야기가 나와서 ESG를 검색해보기도 했다. ESG 중에 가장 그래도 알기 쉬울 것 같은 환경 관련 영상을 찾아보았다. 유튜브보다 EBS 다큐 같은 확실한 정보와 체계적인 흐름을 좋아하는데, 역시 정확한 정보와 틀어두기만 하면 마음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몇 개의 영상들이 마음에 들었다.  
 
회원가입만 하면 영상은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