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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볼만한 곳

남사 화훼단지로 봄맞이 꽃구경. 야생화, 다육이

by 챠티스트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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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한 번 갔다가 너무도 반해버린 남사 화훼단지. 올해도 봄이 오기를 기다려 남사 화훼단지로 구경을 갔다. 남사 화훼단지를 치면 너무도 많은 하우스에 사실 어디를 추천해야될지 모르겠지만, 여러 군데를 돌다가 결국 작년에 추천해서 갔었던 곳이 가장 좋아서 다시 또 찾게 되었다. 
 
 

어디를 입장하든지 수국이 반겨준다. 아마도 가장 인기상품인 것 같다. 
 
 

한 하우스마다 규모가 엄청 크다. 작년에는 놀라면서 입장했지만, 이제 조금은 익숙해졌다. 역시 평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다. 주차도 한가하다. 자주 오시는 지인 말씀이 주말이면 주차할 차들과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다고 한다. 평일에 시간을 내어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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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수국이 너무 화려하고 예쁘다.
 
 
 

 
 
 
 
 
 
위의 자주 접하는 꽃들도 좋지만, 야생화가 또 매력이 있어서 갔던 매장으로 아래 사진의 꽃들을 보러 다시 또 가게 되었다. 월동한 꽃들도 있다고 사장님께서 뿌듯하게 말씀을 하신다.


 

눈을 맞은 듯한 흰색의 식물도 보인다. 야생화 매장이니 야생인 것 같다. 

 

 
너무도 희한한 모양의 보라색 꽃이다. 이건 보자마자 바로 골라 담았다. 더군다나 3,000원 밖에 하지 않는다.! 물가가 올라서 많이 쓰고 올 것이라 예상하고 갔는데, 좋은 가격대이다. 다들 너무 예뻐서 이것저것 담다보니 양이 늘기는 했다. 
 
 
 

 

대부분 하우스의 밖에는 이렇게 한 판 가격에 저렴하게 팔기도 한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다육이를 보러 갔다. 
 

 
희귀 다육이인 것 같다. 아무래도 한 달 전 서울식물원에서 보았던, 멀어서 똑같은 것이라 할 수는 없지만 돌 같이 위장한 모습의 그 다육이 같다. 
 
 
원래는 다육이 화분을 구입하겠다며 꽃 구경 겸 간 것인데, 보라색, 바이올렛색의 야생화들을 몇 가지 사가지고 왔다. 마지막의 다육이가 눈에 밟히는 데다 마음에 드는 화분을 다시 고르러 또 가게 될 것 같다. 
 
정말 갈 때마다 힐링이 되는 곳으로 자주 찾게 되는 남사화훼단지이다. 위치는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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