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를 버리려고 하니, 이 큰 사이즈가 종량제 쓰레기봉투 75L에 들어갈지 모르겠고, 동네 헌 옷 수집하는 통 옆에 두면 될까 해서 가보니 캐리어는 버리지 말라고 공지되어 있다. 몇 달째 방치했다가 아무래도 오늘은 정리해야 할 것 같아 검색을 했다.
지자체에서 수거할 것 같아 검색해보았다. 거주하고 있는 용인시에 대형폐기물 인터넷신고라는 것이 있다. 시청 내에 메뉴임에도 이렇게 따로 검색해서 링크가 걸려있으니 매우 편리하다.
다른 거주지역이라면, 본인의 거주지 관할명과 함께 '대형폐기물'이라고 검색하면 나올 것 같다.
원래는 아래 이미지가 바로 뜨는데, 회원가입을 하고 보니 용인시 메인페이지가 뜬다. 하단의 세 번째 사각형에 '생활폐기물' 메뉴가 보인다. 클릭.
[배출신청] 클릭.
하단에 '앱 다운로드'가 있는 것으로 보아 앱으로도 신청 가능한 것 같다.
상단에 개인정보활용동의 관련한 내용에 '동의'를 하면 화면 중간에 위의 '기본정보' 입력란이 뜬다. 모두 입력 후 하단의 '배출장소'에 '지정장소배출'을 선택한다. 그 옆의 '문전수거(공동주택)'은 코로나로 인해 안된다고 한다.
상단의 '배출 폐기물' 옆의 [대형폐기물 검색]을 클릭하면 아래 팝업인 '배출품목 선택'이 뜨며 그중에 본인의 대형 쓰레기 종류를 선택하면 된다.
수거지역은 시와 구까지 나온다. 주소에 따라 가능한 배출 요일이 선택된다. 나의 거주지는 수요일, 금요일이었다. 다음주 수요일을 선택했다. 폐기물은 '수거 전날 저녁 6시부터 배출일 당일 아침 8시'까지이다.
배출장소 위치는 분리수거장이 딱 정해져있으나 혹시 몰라 자세히 썼다.
여행용 캐리어는 비용이 4,000원이다. 이외 품목이 많아 맨 위의 '품목명'에 버리려는 폐기물 이름을 검색하는 것이 빠르다. 캐리어라고 검색하면 안 나오고, '여행용'이라고 검색해서 선택했다.
버릴 폐기물품과 비용을 확인 후 하단의 신용카드, 계좌이체, 핸드폰결제 중에서 선택하여 결제한다.
결제가 완료되었다. 그리고 그 밑에 모자이크 처리한 회색 사각형 안에 빨간색으로 배출 번호가 나와있다. 프린트를 해서 캐리어에 붙일 예정이다.
대형폐기물을 버리는 방법은 네 가지이다. 나처럼 인터넷으로 신청하기, 주민센터에 직접가서 결제하고 스티커를 구입하기, 대형폐기물 스티커 판매업소에 가서 스티커를 구입하기, 앱을 설치해 신청하기이다.
수거하기 전날 밤에 배출했고, 수거한 그 다음 날 '수거완료' 되었다는 문자까지 친절하게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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