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똥 주식. LVMH 모에 헤네시 루이비통

 
 
 


 
증권 앱을 오랜만에 열어보았다. 나의 종합 수익이 마이너스로 파란색 일색인 와중에 'LVMH 모에 헤네시 루이비통'이 빨간색이다. 그것도 37%라는 높은 수익률로 말이다.
 
이 주식은 2년 전에 인플레이션이 올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때 매수했다. 인플레이션은 곧 명품 구입으로 이어진 과거를 떠올리며 말이다. 하지만, 소심하기도 했고 미국 달러, 홍콩 달러, 중국 위안화에다 유로화까지 너무 복잡한 것 같은 생각에 1주만 구입을 했다. 지금 보면 미국 빅테크 주식을 사는 것이 아니라, 그 때는 빅테크를 팔고 LVMH 비중을 높여야 했다는 어리석은 사후판단을 해본다. 
 
 
 

뉴스 기사를 보면, 올해만 33% 올랐다고 한다. 2년 정도 보유하면서 파란색이어서 1주 사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이제 보니 아쉽고 정말 주식은 알 수 없다. 
 
 

 

출처 yahoo.finance.com

차트 상으로 오르락 내리락하며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는 좋은 모습이다.  

 
 

출처 yahoo.finance.com

 
 
프랑스 명품업체 모에헤네시 루이뷔통(LVMH) 시가총액이 4월 24일 유럽 기업으로는 사상 처음 500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한다. 기사를 찾아보니 중국이 지난해 말 제로코로나 정책에서 재개방으로 바꾸며, LVMH의 매출 성장률이 애널리스트 전망치의 2배 이상이 나왔다고 한다. 
 
 
 
 LVMH가 보유한 명품 브랜드의 종류를 살펴보면,

• 패션 및 가죽: 루이비통, 크리스찬 디올, 펜디, 지방시, 셀린느, 로에베, 겐조, 마크 제이콥스 등
• 시계 및 보석: 불가리, 티파니 앤 코, 태그 호이어, 프레드, 쇼메 등
• 주류: 모엣 샹동, 헤네시, 돔 페리뇽, 아르벡, 벨벳 등
• 향수 및 화장품: 크리스찬 디올, 지방시, 겐조 퍼퓸, 메이크 업 포에버, 프레쉬 등
• 유통: 세포라, DFS 면세점, 봉 마르셰 백화점 등이다.

 
 
2020년도에 티파니 인수할 때 주식이 하락하기도 했었고, 당시 뉴스 기사가 한참 시끄러웠던 기억이 난다. 지나고보니 현명한 선택이었다. 명품 재벌이 된 LVMH.
 
 
현재 단기 급등으로 인해 보유냐, 매도냐의 갈림길에 있다. 
LVMH의 주가 전망에 대한 핑크빛 전망으로는, LVMH는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인정받는 명품 브랜드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충성도와 구매력이 높다. 다양한 사업 영역을 가지고 있으며 각 부문별로 성장 가능성과 수익성이 높다. 중국 시장에서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였다.
부정적인 측면은, LVMH의 주가가 단기 급등하여 조정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유로화 강세에 따른 수출 경쟁력 저하와 수입 비용 증가 등의 위험이 있다.
 
 
명품 브랜드 1주 매수로 재미있는 투자공부를 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