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우량주 사전을 보고 관심종목 추가하기

 

 

 

 

 

 

 

미국주식 우량주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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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은 작년 12월에 양도세 때문에 마이너스이거나 잘 알지 못하는 주식은 정리하고, 지금은 내가 조금이라도 알거나 사용하는 서비스의 주식들만 하고 있다.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디즈니 세 종목이다. ADR로 알리바바만 가지고 있다가 올해 알리바바를 조금 추가매수하고, 이외에 관심종목으로 추이를 지켜보던 중국 기업 중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차트의 모양으로 진입한 빌리빌리, 아이치이, 니오를 신규 매수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참 할 말이 없는 주식 중에 하나인데, 예금 들었다 생각하고 급등세를 기대하지 않고 마음 편하게 1년에 10%겠거려니 하고 갖고 있다. 1년에 2번 정도 오르고 계속 횡보하는 주식이라 참을성이 있는 사람만 보유할 수 있다. 그래도 참 꾸준해서 부모님의 예금을 깨고 마이크로소프트에 넣어놨다.

미국주식 우량주 사전

암튼, 도서관에 갔다가 이 책을 신간코너에서 보게 되었다. 작년에 급등한 엣시라는 미국주식을 접하고 늦게 알게 된 것이 매우 아쉬웠었다. 코로나19 및 시대의 흐름에 맞는 주식이었기 때문이다. 현재 매수는 안하더라도 내가 모르는 다른 미국주식에 대해 알고 있다가 매수 시점이 왔을 때 놓치지 않기 위해 이 책을 대출해왔다.

책구성은 기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에 귀차니즘이 발동하는 나같은 주린이에게 매우 친절하게 기본정보부터 매수해야할 때 고려할 점까지 놓치지 않고 있다.

최근에 백신으로 인해 화장품을 많이 사용하지 않을까 해서 목차 중에 에스티로더를 선정해서 살펴보았다. 책 구성은 처음에 매매시점, 결정이유, 목표가격, 손익목표가격, 손절목표가격, 보유예정기간 등 계획을 가지고 보유하도록 구성되어있다. 간단한 기업설명, 매출비중, 5년간 투자지표 및 주가추이 등이 나온다.

뒷장에는 경쟁업체 현황, 경쟁사 실적비교, 경쟁사 주가 수익률 비교, 배당, 종목진단 등이 나오는데 미국 기업에 대해 잘 모르다보니 흥미롭게 볼 수 있다. 미국주식을 처음하거나 종목을 찾는 사람들에게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차트를 보니 이미 올해 2월에 급등을 했다. 나보다 발빠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거나, 그 때 이슈가 있었겠지. 작년 매출액 증가율이 전년대비 마이너스였는데, 아마 올해 YoY는 좋게 나올 것 같다. 그래도 일봉이 추세는 더 오를 것 같지만 내가 선호하는 차트가 아니라서 패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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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고 새롭게 관심종목을 추가했다. 데이터센터인 이퀴닉스는 작년부터 지켜보고 있었는데 최근 많이 오르긴 했지만 그래도 추이를 지켜볼 참이다. 데이터센터를 짓는 중국기업에 대한 레퍼런스로 보면 될 것 같아서이다.

그리고 건축자재와 정원관리용품 판매하는 홈디포는 작년 코로나19로 집을 수리하면서 여러 번 재테크 유튜브에서 거론되었던 종목이다. 책에서 다시 봐도 앞으로도 재택근무로 인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할 것 같다.

의료로봇회사인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로봇 주식 중 대표기업으로 알고 있는데 선뜻 손이 나가지 않아 퇴직연금 중 일부를 로봇 펀드로 진입했다가 몇 달째 마이너스 상태이다. 생활용 로봇회사는 아직 잘 모르겠고, 인공지능시대에 가장 먼저 대체될 산업은 인건비가 낮은 산업보다 인건비가 높은 의사, 회계사, 펀드매니저 등이라는 예측이 담긴 책을 본적이 있다. 의료수술의 경우 앞으로 로봇으로 대체될 것인가? 로봇의 학습기능이 얼마나 빨리 발달할지 모르겠지만, 역시 계속 지켜볼 생각이다.

피트니스제품과 라이브 방송을 하는 펠로톤 인터랙티브의 경우 코로나19시대에 더욱 운동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고 하여 눈길이 갔다.

반려동물 의약품을 생산하는 조에티스는 내 주변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고, 한 마리 키우다가 점차 늘려나가며 반려동물 병원비로 월급의 대부분을 지출하는 것으로 보아 매출에 있어서는 기대가 되는 종목일 듯하여 관심종목으로 추가해 두었다. 이 종목은 작년에 들어갔다 금방 나왔다. 잘 알지 못하니 확신이 들지 않아 장기보유를 못 했는데 아쉽다. 다시 기업정보를 볼 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