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서점인 예스24와 알라딘에서 각 매달 발행되는 주말 쿠폰, 퀴즈 등을 포함해 최대 3,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책을 구입할 수 있다.
주로 이북은 예스24, 실물 책은 알라딘에서 구입한다.
올해는 특히 예스24에서 이북을 구입해 듣는 기능을 사용해 책을 접하는 비중이 높아졌다. 운전할 때, 점심시간 산책 때, 퇴근 후 안구건조증이 심해서 충혈이 심할 때 유용하다.
오늘 예스24에 들어가니 '2022 읽어보고서'라는 타이틀로 2022년 구입한 서적에 대한 개인적인 통계를 보여준다. 이거 꽤 재미있다.
방문율이... ㅎㅎ 도서관이 집 앞이라 신간 나온 것을 확인하고 희망도서 신청하느라 높은 것 같다.
문득 인생에 소설 하나는 쓸 수 있을 것 같아 구입한 '소설쓰기의 모든 것2'가 올 해 첫 구입한 책이었나 보다. 이 시리즈는 실물책으로 두 번째권까지 구입했고, 북클럽 이용권을 구입해 나머지 세 권을 들었다.
더 시스템은 이북으로 구입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별로여서 조금 후회가 되는 책이다. 실물 책이었으면 중고로 팔았을 것 같다.
40대 상위 16%이다. 중간 이상은 한 것 같다. 이 피라미드를 보고 있자니 이상하게 경쟁심이 생겨버린다. 알라딘에서도 구입한 것도 있으니 독서량으로는 더 상위일 것이다. ㅋ
가장 사랑한 작가는 왜 묵향동후가 뜨는지는 모르겠다. 천관사복은 왓챠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봤었고 현대 시대가 아니라서 원서 구입 예정도 없는 책이다. 올해 이북으로 프리스트 작가의 잔차품 전권(12권, 외전)을 구입해서 가장 많이 구입한 작가는 프리스트이다. 아직 알고리즘이 불완전하거나 나를 잘못 파악하고 보여준 것 같다.
이북은 알라딘에도 몇 권 있기는 하지만, 앱을 하나로 사용하기 위해 예스24에서만 구입하는 중이다. 이북을 19권이나 샀었나?
칼 세이건님의 코스모스를 이북으로 구입했었는데, 정말 잠이 잘 온다. ;; 내용은 환상적이지만 AI 음성이 단조롭기 때문이다. 자기 전에 30분 타이머를 맞춰놓고 눈을 감으면 바로 숙면이다. 3번 정도 읽어주기는 했는데, 들은 것은 거의 없다. 그래도 숙면 전, 귀에 확 들어왔던 것은 고래의 청각이 뛰어나 현재 과학기술의 산물들인 잠수함 등의 소리에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컬러 실물 책을 구입해서 정독을 해야겠다.
12월에 도서를 구입하려고 들어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이벤트 페이지였다. 예스24 이용자라면 찾아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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