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의 MBTI 테스트 결과인 INFP는 '원래의 나'에 대해서 응답한 것이었지만, '지금의 나'가 아닌 것이다. '지금의 나'는 주변 사람들이 INTJ인 줄 알았다고 한다. '사람들이 보는 나'와 '내가 생각하는 나'는 참 다르다. 가끔 메타인지라는 것을 가끔 골똘히 생각할 때도 있다.
10여년 전 했던 두 번째 테스트의 결과인 INTP가 기억이 나지 않아 그 유형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졌다.
문득, 저번에 이어 INTP에 대해 궁금해 바이두 백과사전에 다시 들어가 보았다. 하단의 내용은 바이두 백과사전에서 일부 발췌한 것이다. 파파고의 도움을 받았다.
(참고 : 바이두 백과사전 : https://baike.baidu.com/item/%E9%80%BB%E8%BE%91%E5%AD%A6%E5%AE%B6%E5%9E%8B%E4%BA%BA%E6%A0%BC?fromtitle=INTP&fromid=3960163&fromModule=lemma_search-box)
논리학자형 인격(INTP, Logician Personality)
인구의 3%만이 논리학자형 인격이라고 한다. 중국 기준인지 전 세계 기준인지는 모르겠다.
이 유형의 사람들은 다양한 패턴에 열광하고, 말 사이의 오류를 발견하는 것에 대해 타고난 습관을 갖고 있어 그들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실제 상황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요소와 세부 사항을 깊이 탐구하고,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찾는 데 이들보다 열정과 능력이 있는 사람은 없다. 이들이 잠재력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에 놓이면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진실하고 편향되지 않은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이들은 가능한 모든 사실과 생각을 수용하고, 모든 사실과 생각을 창의적인 추리로 처리하고, 가장 논리적인 결과를 제공하는 매우 복잡한 태엽 장치 같은 사고를 한다.
쓸데없는 시간을 보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들은 생각을 멈추지 않고 눈을 뜨는 순간부터 머릿속에서 온갖 생각을 끊임없이 한다. 계속 자신의 머릿속에서 격렬한 토론을 하기 때문에 생각에 잠기거나 신이 난 것처럼 보이기도 하다. 지인이나 취미가 비슷한 사람들과 어울릴 때 이들은 매우 편안하고 친근하게 변한다. 그러나 낯선 사람들 틈에 있으면 수줍음을 감추지 못하고, 이들의 이야기에 대해 우호적이고 호의적인 농담을 해도 비난받았다고 여기며 곧 한바탕 말싸움을 벌일 것이다. 이들은 유난히 흥분하면 논리적으로 해석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횡설수설하기도 한다.
감정적인 불평이 무엇인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친구들도 그들로부터 정서적인 지지를 받지 못한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련의 조리 있는 조언을 하는 경향이 있으며, 더 민감한 친구들에게 환영받지 못하는 관점을 제시한다. 독창성과 즉각적인 효과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
이들의 약점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뼛속까지 파고들어간다는 것이다. 중요한 단서를 놓칠까 봐 망설이며, 자신의 생각이 빛을 볼 수 없는 무형의 세계에서 길을 잃는다. 이러한 자기 회의를 없애는 것은 이들이 직면한 가장 심각한 일이지만, 그들이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세상에 가져온 지적인 재능은 높든 적든 간에 가치가 있다.
이 유형의 대표적인 이들은 빌 게이츠, 아인슈타인, 데카르트, 파스칼 등이다.
리스트는 더 있지만, 잘 모르는 사람들이어서 들어본 사람 4명만 입력했다.
어울리는 직업 분야로는 컴퓨터 응용 및 개발, 이론 연구, 학술 분야, 전문 분야, 창조 분야 등으로 건축가, 컴퓨터 소프트웨어 설계자, 네트워크 전문가, 웹사이트 설계자, 시스템 분석자, 정보 서비스 개발자, 금융 기획자, 벤처 캐피털, 조사원, 재무 분석, 경제학자, 대학교수, 지적 재산권 변호사, 음악가, 신경과 의사, 분석 심리학 전문가, 기업 금융 변호사 등이다.
INTP에 대해 읽어보니, 나는 INFP이구나를 확실히 알겠다. 뭔가 융통성 없어 보이는 이런 유형과는 감정적으로 마찰할 가능성이 있을 듯하다. ㅎㅎ
MBTI의 16가지 유형 안에, 모든 사람이 들어간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유형마다 조금씩 내가 있다. 재미로 한 번 알아보았다.
MBTI 결과 이상주의자 INFP
MBTI 벌써 한 10년이 넘었나?? 같은 연도는 아니지만 예전에 MBTI를 2번 검사한 적이 있다. 첫 번째는 INFP가 나왔다. 그 당시 우리 팀에 나를 제외하고 전부 ESTJ들이었는데 그들의 사고방식이 정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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