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복리효과?

 

 

 

 

 

 

 

 

주식이 떨어지는 날이면, 존리대표의 유튜브 동영상을 찾아본다. 듣고 나면 다시 안정이 된달까? 복리효과를 언제나 말씀하시는데, 뭔가 좋은 것 같아 보이기만 하고 여전히 난 하늘에서 돈다발 떨어지라는 마음으로 주식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오늘은 구체적으로 목표를 세워야 할 것 같아 먼저 엑셀에 돌려보았다.

5천만원으로 연 12%수익이 나고 그 수익을 재투자한다고 했을 때를 계산해보았다. 지금의 유동성이면 연 20%도 갈줄 알았건만, 트럼프 대통령 때문에 지난주 금요일부터 가장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던 텐센트 수익률이 급격히 떨어졌다. 달리는 말에 올라타는 성격도 아니라 애플, 아마존, 테슬라를 사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여전히 손이 안 나간다. 그래도 긍정적으로 연 12% ! 6년 좀 넘으면 2배가 되고, 10년이면 3배가 된다. 우와!! 주식은 시간에 맡겨야 하는가부다. 진작 시작할 걸 후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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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돈이면 내가 집 사고 싶을 때 서울에 갭투자라고 하는 식으로라도 집 살 줄 알았건만 이제라도 잘못된 선택을 만회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경기도에서 살던 아파트는 불과 천만원이면 갭투자가 가능했었다. 거기도 몇 억 올랐지. 어찌보면 근처에 파랑새가 있었다. 요즘 부동산 패닉으로 하소연 잠깐하고 간다.

몇 년 뒤에도 오늘 같은 마음으로 난 계속 주식을 들고 가고 있을까? 앙드레 코스톨라니님의 말대로 수면제 먹었다 생각하고 계좌를 몇 년 뒤에 열어봐야 이 복리효과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기도... 이미 맥도날드 주식을 팔아버렸는데 판 다다음날부터 올라버리고, TSMC 공중부양하는 것을 보고 TSMC는 못사고 그 돈으로 삼성전자를 구입해 다행이다.

주식 하락시 마음의 안정을 위해 (공부하고 사야했었을 것 같지만) 구입한 주식의 기업도 파헤쳐보고 공부를 해야할 것 같다. ;

			12%	누적합계
1년차	2020년	50,000,000	6,000,000	56,000,000
2년차	2021년	56,000,000	6,720,000	62,720,000
3년차	2022년	62,720,000	7,526,400	70,246,400
4년차	2023년	70,246,400	8,429,568	78,675,968
5년차	2024년	78,675,968	9,441,116	88,117,084
6년차	2025년	88,117,084	10,574,050	98,691,134
7년차	2026년	98,691,134	11,842,936	110,534,070
8년차	2027년	110,534,070	13,264,088	123,798,159
9년차	2028년	123,798,159	14,855,779	138,653,938
10년차	2029년	138,653,938	16,638,473	155,292,410
11년차	2030년	155,292,410	18,635,089	173,927,500
12년차	2031년	173,927,500	20,871,300	194,798,800
13년차	2032년	194,798,800	23,375,856	218,174,656
14년차	2033년	218,174,656	26,180,959	244,355,614
15년차	2034년	244,355,614	29,322,674	273,678,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