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의 시화나래 휴게소 전망이 좋다고 소문을 들었다. 근처에 간 김에 검색해보니 전망대도 있다 하여 들러보았다.
지인에게 듣기로는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전망대에 올라갈 수 없는 상황도 있다고 하니 평일을 이용해야 할 것 같다.
전망대 아래에 주차를 하려 하니, 장애인과 응급 관련 차량만 가능하다고 한다.
아래 지도의 5번이 전망대이니, 휴게소의 주차장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주차장 위치는 아래 싸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망대는 현재 임시운영 기간 중이라고 한다. 2022. 6.30(목,예정)까지 임시운영 기간이니, 이후는 확인을 하고 가야 할 것 같다. 현재 무료입장이다.
- 운영시간 : 화~일 10:00~18:00까지(폐관 30분전까지 입장 가능)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및 추석(당일만)
- 달전망대 문의: (032)890-6534/(032)885-7530
전망대 올라가기 전 엘리베이터 앞에서 같이 간 지인들을 기다리며 전망대 앞 주차장과 테이블을 바라보며 한 컷 찍었다. 장애인 전용 주차장이다.
전망대가 25층 정도 높이라고 한다. 지상에서 전망대를 바라봤을 때는 높아 보이지 않았는데 엘리베이터로 올라가는 데 한참(?) 걸린 느낌이 들었다. 짜잔~ 엘리베이터가 열리면 바로 시화호와 서해가 내려다보인다. 오~~ 예상 밖에 좋다.
비록 창문은 비인지 물 얼룩이 져서 깔끔하게 사진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실제로 눈으로 보면 전망만 보인다. 360도로 돌면서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다.
전망대 일부는 유리로 되어 있다. 신발을 벗고 신발을 들고 올라갈 수 있다. 그냥 봤을 때는 별 것 아닐 줄 알았는데, 다리가 후들거려서 가장자리만 좀 딛다가 결국 다시 돌아왔다. 저 아래 차량 크기를 보면 얼마나 높은지 가늠할 수 있다.
전망대 앞 테이블들이다. 사람도 별로 없고 탁 트인 바다를 보며 커피 한잔 마시기 좋다.
시화나래 휴게소에 주차하고 먹을 것을 사서 전망대로 이동해도 괜찮을 듯하다.
테이블 쪽으로 더 가까이 와서 초록빛 섬도 한 컷.
배를 타고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던데 뭐하는 사람들인지는 모르겠다. 수상스포츠도 하나??;;
휴게소로 돌아와서 커피와 간식들을 사서 휴게소 바로 뒤쪽의 테이블로 이동했다. 바다가 바로 보인다. 서해지만 냄새 안 나고 바람도 적당하고 좋았다. 해가 조금 들었으면 구름과 바다 빛까지 더 좋았을 것 같다.
잠시 후 바로 옆 조력공원으로 이동했다. 유유자적 산책하기 정말 좋다.
같은 배경으로만 찍은 사진들이 다. 이 옆으로 걸으며 수다 떨다가 사진을 못 찍고 말았다. 아쉽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도 자주 가는 편인데, 어쩌면 거리가 가깝다고 할 수도 있고 멀다고 할 수도 있지만 오게 되면 함께 들르게 될 것 같다. 대부도 가는 방향이라 가는 길에 들러도 될 것 같다. 반드시 평일이어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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