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 용인에 있는 카페이다. 코로나 이전에 한 번 갔을 때는 저녁식사 후에 간 터라 배부른 탓에 빵을 다양하게 먹어보지 못해 아쉬웠었다. 문득 생각이 나서 빵을 사러 갔다. 큰길에 위치해있고 규모는 있는 편이다.





보기만 해도 좋구나. 비주얼이 너무 예쁘다.
치아바타, 오렌지망고케이크, 딸기 들어간 데니쉬, 토마토 모양 빵, 타 보이는 듯한 겉이 까만 치즈케이크 등을 구입했다. 발사믹 식초와 올리브 오일이 들어간 치아바타가 가장 맛있었다.;; 딸기 들어간 데니쉬, 치크 케이크도 맛있었고, 오렌지망고 케이크만 너무 달았다. 간 김에 케이크와 식빵도 샀어야했는데 아쉽다.

굿즈가 한 쪽에 있다.

이번에는 코로나 확산이 심해서 빵만 사고 나오느라 사진을 못 찍었는데, 2층도 있다.

사람 없는 입구 쪽 실내 한 켠만 살짝 사진을 찍었다.

마냥 앉아서 커피 마시고 싶다. 아쉬움이 남지만, 빵 포장하는 시간 동안만 앉아있었다. 아직 봄이 오지 않아 밖이 황량하네.

외부에 테이블이 있다. 약간 추운 날씨지만, 코로나 때문인지 밖에도 사람이 앉아있었다. 저녁에 등이 들어오면 운치 있게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주차장은 두 곳이 있으며, 평일 낮시간인데도 거의 차 있다. 지난 번 저녁시간에도 이만큼 주차가 되어 있었고 실내에 남는 자리가 한 두 테이블뿐이라 위의 야외테이블에서 마셨었다. 아무래도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있다보니 어르신이나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꽤 많았다. 지인들 말로는 주말에는 줄 서서 들어간다고 한다. 처음 갔을 때는 차로 지나다니다 눈에 잘 띄어 멀리서 지인이 온 김에 갔었는데 알고 보니 용인 핫플레이스였던 듯.
'국내 가볼만한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천 상동호수공원 산책 (0) | 2022.04.17 |
---|---|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 산책하기 좋은 곳 (0) | 2021.11.19 |
환선굴 : 강원도 삼척에 위치한 석회암 동굴 (0) | 2021.10.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