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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집에 있는 중고책 판매하기 - 알라딘 중고샵

by 챠티스트 2022.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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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가 부족해져서 옆으로 꽂아놓은 책들이 눈에 거슬리기 시작했다. 지금은 하지 않는 영어문법과 회화 등 영어공부책, 대만은 이미 다녀왔기에 필요 없는 대만 여행책, 코로나로 몇 년간 갈리 없는 베트남 여행책 등을 정리해야 한다. 지극히 아끼는 책들 제외하고는 올해는 중국 소설 원서 읽는 것, 한 가지만 해보기로 결심해서 당분간은 읽을 일은 없을 것 같다.

분리수거장에 내놓을까 하다가 오래전에 알라딘에서 책을 판 기억이 났다. 책을 깨끗하게 보기 때문에 문제는 없지만, 상품을 업로드해두어도 바로바로 팔리는 것은 아니다. 지금 바로 싹 치울 것인가, 누워있는 책들을 당분간 지켜볼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중고로 팔기로 했다.

알라딘 중고샵 판매자매니저에 오랜만에 들어가 보았다. 인터페이스가 크게 바뀐 것이 없어서 좋다. 익숙한 느낌에 사용해보기로 했다.





알라딘 메인화면


위 이미지의 상단 빨간색 박스의 '온라인 중고샵'을 클릭하여 판매자 화면으로 이동해야 한다.

중간에 주황색 박스로 중고로 등록한 책에 대한 주문이 생겨 알림 메시지가 떠 있다.







알라딘 온라인 중고샵



핑크색의 '판매자매니저' 메뉴로 들어가 상품을 등록하고 주문관리를 할 수 있다.
아주 오래전에 판매자로 등록하여 최초 등록 화면이 현재 어떻게 생겼는지는 캡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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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판매자 매니저 화면



판매자매니저 화면이다. 상단에 '상품등록'을 클릭해 본인의 책을 등록하면 된다. 다음 화면에서 책 뒷면 등에 있는 ISBN 숫자를 입력하면 책에 관련된 기본정보(출간일, 저자 등)가 자동으로 들어가서, 중고 가격만 설정하면 된다. 추가로 소장 중인 책 사진 등을 첨부할 수 있다.

일단 7권만 등록해봤다. 몇 년 지난 책인 데다 빠른 정리를 위해 중고책 리스트를 확인 후 가장 저가로 올려두었다. 불만의 상품평을 막기 위해 책 상태는 '상' 정도 되지만 기대치를 낮추도록 '중'으로 설정했다. 이틀 뒤에 한 권, 다음 날 또 한 권 주문이 들어왔다.

주문이 들어오면 왼쪽 위의 '회원에게 팔기' 아래의 '주문 확인 요청'을 클릭해 '알라딘 지정 택배'를 신청하고 기다리면 다음 날에 택배사에서 책을 몇 시 정도에 가지러 온다는 문자를 받게 되고 포장해 물건을 내놓으면 수거해간다. 알라딘 지정 택배는 자동으로 운송장 번호가 들어가서 따로 입력할 필요는 없다.
해보지는 않았지만 GS나 CU 편의점에서 보낼 수도 있다.

알라딘에서 판매금액의 10%를 수수료로 가져가고 나머지 금액이 정산된다.

포장을 위해 박스랑 뾱뾱이 잘 모아두거나, 알라딘에서 책을 주문시에 2~3권을 포장할 수 있는 뾱뾱이 포장팩(한 장당 200원)을 함께 주문해서 준비해두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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