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유튜브를 보게 되면서 점점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되었다. 어디 가서 유료로 들을 법한 강의도 있어서 새로운 세상을 만난 듯, 그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무료로 노하우를 제공하는 유튜버들을 존경한다.
유튜브가 잉여시간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다보니 자연스럽게 구글 주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증권사 앱으로 구글 주식을 매수하려 했더니 '구글'로 검색이 안된다. 구글이 왜 없지? 영어로 GOO까지 쳐보니 알파벳A와 알파벳C가 뜬다. 엉뚱한 회사의 주식을 매수하게 될까 봐 검색해보니 이들이 구글 주식이라고 했다. 그때는 둘 중 차이는 모르겠지만 알파벳A의 절대적인 가격이 더 쌌기 때문에 좀 더 많은 주식을 보유하기 위해 A로 매수했다.
1년 넘게 보유하며 수익률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알파벳A는 그동안 배당이 들어왔다는 메시지나 거래내역이 없었다. 최근에 현금 여유가 생겨서 다시 살펴보는 중에 혹시 알파벳C는 배당을 주는지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둘 다 배당이 없다. 차이는 A는 의결권이 있고 C는 의결권이 없단다. 그리고 알파벳B가 있는데 경영진의 의결권을 지키기 위해 1주당 10의 의결권을 가지게 했다고 한다. A는 1주에 1의 의결권이 있다.
알파벳A의 티커는 GOOGL이다.
알파벳C의 티커는 GOOG다.
작년에 미국주식으로는 알파벳 비중을 많이 갖고 있었는데 상승폭이 작아 애플, 테슬라, 아마존을 쳐다보며 속상하기도 했지만, 올해 들어서 안정적으로 상승했다. 웨이모와 클라우드 등 구글의 성장성을 보고 계속 보유할 예정이다.
유튜브의 성장성에 비슷한 중국주식 빌리빌리를 매수했건만 한 번도 아니고 몇 번이나 폭락 중이다. 비중이 많지 않지만 쓰리다.
* 차트 출처 : 야후 파이낸스
https://finance.yahoo.com/quote/GOOGL?p=GOOGL&.tsrc=fin-srch
https://finance.yahoo.com/quote/GOOG?p=GOOG&.tsrc=fin-srch
알파벳A, 알파벳C. 구글 액면분할
며칠 전에도 삼성증권에서 구글 주식이 액면분할한다는 문자가 왔었다. 요즘 바빠서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오늘 또 와서 본 김에 바로 캡처해서 포스팅을 해본다. 미국기준 7월 18일 월요일에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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