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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볼만한 곳

용인 남사화훼단지, 야생화와 다육이 구경. 화분구입.

by 챠티스트 2022.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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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순 경에 다녀온 용인 남사화훼단지를 또 다녀왔다. 지난번에 구입한 다육이 하나는 말라죽을 뻔해서 물을 주다가 결국 다육이를 잘 아는 분에게 보냈는데, 물을 너무 많이 주었다며 분갈이를 해두셨다. 그리고 두 개의 다육이는 힘이 없어지고 있는 상태인데, 아무래도 뭔가 힘들어하는 것 같아 분갈이를 해주어야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꽃구경


화분을 살 겸 겸사겸사 구경하기 위해서 용인 남사면의 화훼단지에 다녀왔다. 한 달도 안 되어 같은 장소에 두 번 간다는 것은 이곳이 정말 마음에 들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길 건너의 다른 판매장으로 갔다. 들어서자마자 역시 기분이 좋아진다. 처음 보는 희한한 꽃들을 보며 자연에서 생겨난 오묘한 색채감과 생명의 신비에 빠져든다.





다육이 구경


그리고 역시 관심사는 다육이. 저번에 다량의 예쁜 다육이들을 처음 본 후 마구 골라왔지만, 두 번째 보니 또 느낌이 다르다. 신기하게도 눈이 더 가는 내 취향의 다육이들이 있다. 다육이들을 위해 욕심내지 않고, 지난번 샀던 다육이들을 잘 키워본 후 노하우가 생기면 구입을 해야 할 것 같다. 이번에는 시간을 들여 구경만 잔뜩 하고 왔다. 지난번 판매장보다 종류가 다양하다.




화분 구경


이번에는 화분들 구경하기. 토분은 작년에 구입해보았으나 습기가 차면서 이 뽀송뽀송한 모양이 유지가 안된다. 이끼 같은 것들이 끼어버려서 보기에 좋지 않고, 버리고 다시 구입해야 하는 고민이 생겼다. 토분 관리부터 공부해야 하나??;; 화분도 관리가 어렵다니 참..



여기 화분이 마음에 들어, 앞쪽 왼쪽의 화분과 뒷줄 칼러풀한 꽃이 달린 화분, 그리고 바닥에 깔려있던 작은 화분들을 구입했다. 비싼 것 같긴 했는데, 그냥 마음에 들었다. 얼굴에 호구라고 쓰여 있는 세상 물정 모르는 순딩이 얼굴이라 이케아처럼 딱 정찰제가 아닌 장소에서는 언제나 찜찜하다. 가격표가 붙어있으나 아마도 깎을 것을 예상한 가격이겠지만... 점점 생각이 많아진다. 어쨌든 마음에 든다.



내가 원하는 다육이들 모습이다. 각기 다른 작은 화분들에 단체로 줄 선 다육이들이 너무 귀엽다. 화분만 보면 딱히 예쁘지는 않다. 일단 오늘 8개 구입한 화분을 정리해보고, 안목을 키우며 이천으로도 화분을 구입하러 한 번 가봐야겠다.


알고 보니 다육이는 종류마다 키우는 방법이 다르다고 한다. 다육이를 잘 키워보기 위해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공부해보기로 했다.







지난 달 구입한 다육이를 구입한 화분 중 일부에 담은 모습. 작은 화분들 더 사야겠다.


용인 남사화훼단지, 용인 꽃시장. 다육이 구경하기

용인 남사면에 위치한 남사화훼단지 구경을 갔다. 지인들이 구입한다길레 호기심에 따라간 것인데, 이렇게 규모가 큰 줄은 몰랐다. 남사면에 들어서자마자 큰 비닐하우스들이 늘어서 있고,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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