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라이프 분야 크리에이터'에 선정되다!
오늘 나의 티스토리에 들어가 보니 '가치있는 하루' 하단에 무엇인가 새로운 것이 떠 있었다.
'S 라이프 분야 크리에이터'이다. 새로운 광고 기법인가? 좋은 예감이 드는 이 낯선 것은 무엇이지? 하고 클릭해 보았다.
나 아마도, 어찌 됐든지 간에 '크리에이터'가 된 것 같다. 굉장히 좋으면서도 충격적이다. 소소한 글쓰기로 이런 행운을 얻다니! 저 5글자가 매우 뿌듯한 기분을 준다.
스토리 크리에이터가 되는 조건을 읽어보면, '전문성, 영향력, 활동성, 공신력'이다.
티스토리 정체성은 여전히 3년 가까이 운영하면서도 고민 중이라 전문성은 어쩌면 위태로울 수 있다. 영향력은 I형 100%인 나에게 먼저 구독을 해주시는 고마운 이웃님들 덕분이다. 활동성은 그래도 일주일에 2개 정도의 포스팅이니 이 부분만 유지가 될 것 같다. 공신력은 잘 모르겠지만 해당이 되었다고 하니 이대로도 괜찮은 것 같다.
전문성만 좀 더 고민해야겠다 싶지만, 어쩌면 잘하던 못 하든 간에 지속성의 문제인 듯도 싶은 생각이다.
크리에이터의 혜택은
1. 연두색 S가 달린 분야별 크리에이터 배지
티스토리앱에서는 배지가 보이지만, 컴퓨터상에서는 어디 있는지 찾을 수 없었다.
2. 카카오 주요 채널에 소개될 기회가 많다고 한다.
이 부분은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서 검색결과 상단에 떴을 때 자주 '크롤링 오류'가 3~4일에 걸쳐 생기며 그 기간 동안은 광고수익이 거의 없는 일이 많았다. 그래서 이후에는 유입량이 많았지만 제목을 약간 수정해 버렸다. 그러면 유입량은 조금 줄지만 크롤링 오류가 생기는 일은 없어서였다. '크롤링 오류'가 정확히 갑자기 많아진 유입량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조절하고 있기 때문에 2번은 혜택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3. 창작활동으로 인한 수익이라니!
이것은 잘 되기만 한다면 매우 매력적인 혜택일 것 같다. '파일럿 진행'이라고 하는데 본 서비스가 오픈되면 아마도 수익 창출 여부를 떠나서 티스토리 크리에이터라는 것 자체로도 네이버 인플루언서처럼 영향력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이다.
티스토리에서 다른 플랫폼으로 옮겨가야 된다느니 하는 유튜브 영상이 종종 떴을 때, 그냥 하나만 꾸준히 하자고 했던 것이 좋은 일로 귀결되다니! 기분 좋은 주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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