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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스테리 소설6

오사적사가필기. 우시에의 개인 기록 오사적사가필기 49~27페이지까지소요 시일은 2023년 4월 2일부터 2023년 4월 16일까지 도묘필기 시리즈 중 하나인 오사적사가필기를 다 읽었다. 작가도 이제 나이가 들었는지, 아니면 쉼표 같은 책이었는지, 혹은 노구문 이야기를 열망하던 팬들을 위한 서비스용 책인지 나에게는 많이 아쉬웠다. 지난번 포스팅이 1~47페이지까지의 노구문 소개였고, 이후 장계산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단편, 1세대였던 노구문 각자의 이야기를 2~4페이지 정도로 짧게 짧게 썼다. 그리고 2세대였던 훠링, 둘째 삼촌, 셋째 삼촌에 대한 이야기가 잠깐 나온다. 장계산 에피소드에서는 에피소드에서는 도묘필기 전체를 아울렀던 '장생'이 여기서도 진행된다. '불로장생'이어야 했지만 장생만 하여 늙다가 눈이 보이지 않는 상태까지 온 족장... 2023. 4. 16.
10년, 단편 세 번째. 젊은 천피아쓰 이야기 도묘필기 10년 191~277페이지까지소요 시일은 2023년 3월 11일부터 2023년 3월 20일까지 드디어 10년도 끝을 냈다. 총 1달 걸렸다. 10년 안의 세 가지 단편들 중 첫 번째인 10년 만에 샤오꺼를 만나러 가는 과정이 너무 흥미진진했었고 이후 두 개의 단편은 조금 지루해서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도묘필기 시리즈 중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린 책이 되었다. 이번 편은 천피아쓰의 젊은 시절 이야기로 옛날 20세기 초가 배경이다. 10년 첫 단편이 천피아쓰의 최후라고 볼 수 있으니, 이 책 자체가 천피아쓰의 처음과 끝이다. 천피아쓰는 무엇 하나 가진 것 없는 거지였다. 희수재라는 사람이 '100문의 돈에 사람 한 명을 죽여라'라는 6자(간체자로 6자가 된다. 간체 입력을 못해서 한글로 적어보았다... 2023. 3. 21.
도묘필기 5권 중 인자 편 리뷰 도묘필기 5권 중 인자 편 리뷰 引子(인자)는 도입부, 머리말이라는 뜻이다. 도묘필기 5권 283~330페이지까지의 내용소요 시일은 2022년 9월 25일부터 9월 27일까지드라마 종극필기 부분 그동안의 일을 정리하면서 새롭게 이야기를 전개하려는 쉼표 같은 구간이다. 47페이지의 내용으로 짧게 5권 끝을 장식하고 있다. 우시에는 서왕모궁에서 돌아와 그동안의 일을 노트에 적는다. 그리고 의문점에 대해서 생각한다. (남파삼숙 작가가 앞으로 펼치려는 스토리 방향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 같다.) 1. 셋째 삼촌은 어디로 갔는가? 2. 샤오꺼의 진정한 신분은 무엇인가? 3. 실종된 천원진은 도대체 어디로 갔나? 4. 천원진이 말한 마지막이란 무엇인가? 5. 서왕모궁 지하의 거대한 유적은 누가 지은 것인가? 6. 천.. 2022. 9. 27.
도묘필기 5권 중 사소귀성 (하)편 리뷰 도묘필기 5권 중 사소귀성(하) 편 후기1~180페이지까지의 내용소요시간은 2022년 9월 5일부터 9월 12일까지드라마 종극필기 부분 5월부터 시작한 도묘필기 원작 읽기! 다섯 권의 중반에 들어섰으니, 드디어 도묘필기 시리즈 중 번외편을 제외하고 아홉 권 중에 반을 읽은 셈이다. 물론 직독직해, 오역난무이지만 말이다. 특히 이번에는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7일간 격리로 진도가 빨리 나갔다. 약으로 인한 비몽사몽에다 때로는 땀, 때로는 콧물, 때로는 기침에 힘들었지만 사소귀성 하편을 7일 안에 끝내겠다는 생각으로 읽어나갔다. 5권에서는 아직도 우시에가 드라마처럼 리더 역할이 아니라 짐짝 같은 귀찮은 존재이다. 혼자 눈이 멀기도 하고, 셋이 천원진을 추적하는 중에도 저질 체력으로 인해 뒤떨어져 밀림에서 혼자.. 2022.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