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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동후 작가6

천관사복 3권 - 외전과 작가후기 천관사복 3권 323~ 402페이지까지의 내용독서 기간 : 2023년 12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외전 시작 전에는 마도조사 외전 같을 것만 같아 기대(?)했다. 안타깝게도, 이야기가 당최 이해가 되지 않아 시리즈에서 유료 결제를 하고 천관사복 외전 번역본 몇 개를 읽었다. 역시나!! 원서가 이럴 수가! 검열로 인해 이야기를 이렇게까지 아무 이야기 없이 바꾸다니! 이후로도 이 원서의 외전을 읽지 말까 고민하다 '어쩌면'하는 기대에 결국 다 읽었지만, 그냥 일상(?) 이야기만 나온다. 외전이 끝나고 작가 후기가 나온다. 제목은 '온화, 꿈, 영원히 포기하지 않는 일, 그리고 영원히 잊지 않는 사람에 대하여'이다. 소설은 어떻게 구상하는지 궁금해서 후기를 계속 읽어보았다. 2016년 하반기와 2017년 .. 2023. 12. 9.
천관사복 3권 본편 끝! 천관사복 3권 113~322페이지까지의 내용독서 기간 : 2023년 11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천관사복 3권의 천관사복 편이다. 이것으로 본 편이 끝났다. 너무 재미있고, 가슴이 울렁일 정도로 마음이 아프기도 했다. 묵향동후 작가의 마도조사, 인사반파자구계통을 번역된 이북으로 보았고 원서로는 천관사복으로 봤다. 천관사복이 원서 본래 느낌 그대로 봐서 그런 것인지, 이 작품 자체가 좋은 것인지 작가가 이 이상 좋은 작품을 낼 수 있을까 할 정도로 너무너무 좋았고 몰입감이 대단했다. 원서이지만 중국어를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빠져있었다. 화성!! 천살을 타고난 운명이라고 했지만, 사련을 위해 그가 선택한 길이기도 하다. 운명론을 바탕으로 한 것 같지만, 자발적으로 그는 사련을 위해 비극.. 2023. 12. 2.
천관사복 3권 중 백의화세 편 후기 천관사복 3권 1~112페이지까지의 내용독서 기간 : 2023년 11월 1일부터 11월 17일까지 백의화세 편을 시작할 때는 제목만 봐서는 800년 전 백무상의 이야기인 줄 알았다. 어찌 보면 사련이 백의화세였던 이야기이다. 1권에서 나온 현재의 사련은 운이 없고 자존감이 좀 없는 것 같았는데, 백의화세 편을 보며 이해가 되었다. 고귀한 태자 신분으로 갑자기 바닥을 구르고 처참히 백무상의 농간에 망가지기도 하지만, 그는 모든 것을 이해하는 해탈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할까? 그런 느낌이다. 모정과 풍신이 힘든 시기에 사련을 떠나 기회주의자인 줄 알고 있었는데 그들이 떠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도 남풍은 사련이 형제처럼 생각할 만큼 꽤 의리 있었다. 현재 시점에서 둘이 다시 나타난 것은 800년이 지나도 변.. 2023. 11. 17.
천관사복 원서 2권 완독! 천관사복 2권 313~413페이지까지의 내용독서 기간 : 2023년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진은 저작권에 문제가 될까 봐 간체자가 잘 보이지 않게 많이 줄였다. 1권 처음 시작할 때와 많이 발전한 모습이다. 얼추 보아도 찾는 단어가 많이 줄었다는 것. 그리고 열심히 형광펜으로 쫙쫙 그어가며 열독 중이다. 이 부분은 절경귀왕의 탄생 방법, 오용태자의 끝나지 않은 벽화, 인옥과 권일진, 우사, 다시 등장한 선희, 동로산에 있을 시기의 화성, 그리고 백무상의 등장과 그의 계획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러고보니, 100페이지에 정말 많은 이야기들이 들어갔다. 쉭쉭 짧게 이어지는 이야기 속에 사련이 화성에 대한 믿음이 깊어져 가장 신뢰하는 인물이 되었음을 말한다. 사련이 문득 화성에게 요 몇 년간 나 본.. 2023.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