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 공부

8월 3일자 기사, 텐센트 주가 폭락 관련 기사

by 챠티스트 2021. 8. 3.
반응형

 

 

 

 

 






하단 기사 출처 : 시나 파이낸스 닷컴 https://finance.sina.com.cn/jjxw/2021-08-03/doc-ikqcfncc0624490.shtml (중국싸이트)
"중앙언론 경제참고보(经济参考报)는 이날 발표한 '정신적 아편이 수천억 산업으로 성장했다'는 글에서 현재 우리나라 미성년자의 62.5%가 인터넷 게임을 자주 하고 있으며 미성년자 모바일 게임 이용자의 13.2%가 평일에 하루 평균 2시간 이상 모바일 게임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온라인 게임의 과몰입은 우리나라 미성년자의 생리와 심리에 이중적인 악영향을 끼친다. 2020년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절반이 근시(近视)에 빠져 온라인 게임에 빠져 학업에 지장을 주고 성격 문제를 일으키는 현상이 증가하는 추세다. 온라인 게임의 폐해가 갈수록 사회적 공감대를 얻고 있다.
텐센트 소속의 모바일 게임 '왕자영요'를 중점적으로 언급했는데, '왕자영요'는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온라인 게임으로 조사 대상 학생 중 47.59%가 '왕자영요'를 자주 즐긴다고 답했다. 이 게임은 2020년 하루 평균 1억 명이 사용하며 국내 모바일 게임 1위를 차지했다.
글 발표 후 홍콩 주식들은 일제히 하락해 넷이즈가 13%, 심동네크워크 15%, CMGE 20% 이상, 텐센트홀딩스가 10% 넘게 떨어졌다."


경제참고보라는 것이 낯설어 찾아보니 중국의 언론사이며 그동안 경제참고보가 중국정부의 입장을 대변해왔다고 하니 일개 신문사의 입장은 아닐 것이다. '정신적 아편'이라니 너무 시대착오적 아닌가?

아. 나의 텐센트 비중이 ㅜ.ㅜ 일단 텐센트가 온라인게임 매출 1위이고 각 국의 잘나가는 게임회사에 투자하며 지분도 확보하고 있고, 앞으로는 게임산업이 더 발달할 것 같아 비중이 더 높여놓았다. 메타버스라는 것도 결국 기존 독점하는 기업에서 장악을 하게 되지 않을까 해서이다. 그리고 미국도 아니고 중국기업이 일단 온라인게임을 장악하고 있는데 여기서 규제라니 조금은 말이 안된다.

텐센트가 게임만 하는 기업도 아니고, 많이 하락했으나 W로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해 어제까지도 걱정하지 않았는데 주르륵 미끌어질까 걱정이다. 어떤 책이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AI시대에도 정치인은 기득권을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에 절대로 없어지지 직업이라고 했다. 게임이라는 것이 결국에 그 안에서 만나게 되면 국가간 경계도 없어지고 통제가 불가능해서 차후 메타버스 세계에서 직업을 갖고 물리적 세대를 넘게 된다면 정치인의 입지는 작아질 것이겠지. 사회주의 국가라면 더 신경쓰였을까? 아님 이런 생각들과 관련이 없는걸까?

중국 정부의 생각은 무엇일까? 지금의 규제들에 대해 인민들이 지지를 하니 계속 규제가 나오는 것 같다. 빅테크 기업들이 야기한 양극화 문제? 그 동안 중국이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를 하지 않았었는데 갑자기 올해들어 왜 잡을까? 마윈이 트리거였을까? 급등과 급락으로 중국증시가 나름 재미있었는데, 생각이 복잡하다. 주식매수 후 3년 정도는 들고 갈 생각인데, 그냥 스쳐지나가는 이슈가 되어버렸으면 좋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