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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원서

구글 렌즈로 중국어 원서 보기

by 챠티스트 2024.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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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원서를 읽다가 긴가민가한 내용이 있었는데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았다. 분명히 중요한 문장인데, 해석한 것이 맞는지 의문이 들었다.
 
문득 작년에 스마트워크 교육을 할 때, 구글 렌즈 기능도 배웠었다. A4 반 페이지 정도의 영문글이 있었고, 하단에 한글로 번역한 글이 있었다. 구글 렌즈로 영문글을 찍어 번역글과 얼마나 다른지 확인해 보았던 시간이었다.
 
'아하 찍어볼까?'하는 생각에 핸드폰으로 구글 앱을 들어갔다. 렌즈를 어떻게 사용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구글 렌즈'를 검색했더니 앱을 설치하라고 한다. 설치완료. 그런데 새로운 앱이 뜨지 않는다. 
 
 
 

 
 
다시 구글 앱을 들어가보니, '검색' 밑에 '텍스트 번역, 카메라 사용'이라는 것이 생겼다. 아니, 어쩌면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사용을 안 했다 보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어쨌든 있으면 그대로 사용하고, 없으면 '구글 렌즈'를 설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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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테스트용이다. 이미 읽었던 페이지이다. 네이버 중국어사전으로 사진을 찍어 열심히 단어의 뜻을 쓰고 있다. 
 
여기에 구글 렌즈를 선택 후 핸드폰 렌즈를 대기만 하면 된다. 
 
 
 
 
 

 
(원문 페이지보다 약간 아랫부분을 캡쳐해버렸다.; )
 
구글 렌즈에서 언어는 자동으로 감지해주었다. 위 간체자가 한글로 바뀌어 보인다.! 중문이라 그런지 영문처럼 거의 정확하지는 않다. 

글씨가 작거나 크거나 일정하지는 않는데, 어쨌든 번역이 된다. 이름은 고유단어라 그런지 핀인으로 표시되기도 하고, 안 맞는 독음으로 나오기도 한다. 70% 정도의 허접 번역으로 나온다. 중국어는 전혀 모르고 원작이 궁금하거나, 다른 외국어 원작을 읽는다면 시도해 볼 만할 것 같다. 단지 화면상으로 봐야 하니 눈은 아프겠다. 
AI 발전 속도로 보면 조만간 정확히 번역이 될 것 같다.
 
AI 툴을 배우기에도 벅차고 어려운데, 쏟아지는 앱들의 속도를 따라갈 수가 없다. 올해도 열심히 교육을 수강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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