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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련 잡다한 이야기

중드 장월신명, 라운희와 백록 주연

by 챠티스트 2024.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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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타임용으로 본 장월신명이다. 라운희와 백록 배우 주연의 선협물이다.

마신 담태신과 형양종 장문의 딸 려소소/엽석무의 악연에 대한 이야기이다. 둘은 너무 오랜 시간을 함께 했고, 오해가 계속된다. 담태신의 엽석무에 대한 집착으로 결국 서로 없어서는 안 될 애증의 관계가 된다. 그리고 둘 다 몰랐던 또 한 번의 전생이 드러난다. 
 
복잡했다.  하도 담태신이 당해서 짜증 나기도 했고, 내가 왜 이것을 보는지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계속 봤던 드라마이다. 그리고 또 이렇게 리뷰를 쓴다. ;; 두 배우의 비주얼과 케미가 아니었다면, 진작 포기했을 드라마였다. 
 
 
 
 

 
 
마신 담태신. 평생 누구에게 사랑은 고사하고 진실한 작은 마음조차 받아본 적이 없고 밥조차 음쓰로 연명하기도 하며 인간다운 대접을 받아본 적 없다. 게다가 배신만 당해 마신이 될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다. 
 
라운희 배우 자체가 뼈만 남은 듯 너무 말라서 더 안쓰러웠다. 그리고 하도 구르고 굴러 마치 '유리미인살'의 사봉이가 계속 생각났다. 유리미인살도 참 별로였는데, 그 드라마도 끝이 궁금해 가끔 생각날 때마다 열어 결국 다 보기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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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석무도 담태신 만큼은 아니지만, 구르긴 구른다. 피로 연출한 붉은 염료가 이까지 묻어있는 상태로 소리소리 지르는 장면이 너무 안 예쁘게 연출되었다. 처절하고 아픈 장면인데, 배우를 이렇게 지저분하게 만드나 싶기도 했다. 드라마를 보다가  감정이입을 잘하는데, 이 드라마는 무표정으로 별생각 없이 지켜봤다. 
 
 
 
 
 

 
라이징 스타 등위 배우가 나온다. 원래 연기를 아주 잘하는 배우는 아니지만, 캐릭터 자체가 좋았다. 
 
그리고 독음으로는 남자 이름 같은 '진도령' 배우. 연화루에서 보고 정말 여자여자 같다는 인상이 남았었다. 이 드라마에서 가장 관심 있게 봤다. 생각 외로 악역이 은근히 잘 어울렸다. 
 
 
 
 

 
같은 공간에 다른 시간을 동시에 열어버리는, 암튼 인상적이었던 장면이 있었다. CG도 꽤 괜찮았고, 그런 세계관에 감탄하며 봤다. 이 장면을 위해 여러 신선들이 등장했었구나 싶었다. 
 
 


 
 
배우들을 좋아한다면 모를까, 추천하지 않겠다. 슬픈 것도 아니요, 그냥 안쓰럽기만 했다. '고단한 삶에도 사람이 희망'이라는 메시지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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