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절세 날짜

 
 
 
 
해외주식은 매년 1월~12월 동안 양도소득이  250만 원 이상이면 22%의 양도소득세를 다음 해 5월 말까지 내야 한다. 금융기관 합산이므로 증권사를 여러 개 이용한다면 모두 합산해 확인해야 한다. 
 

나의 경우 삼성증권만 사용하기에 하나만 확인한다. 삼성증권 앱에 로그인해 [해외주식]-[해외주식세금] 메뉴로 들어가면 위의 화면이 뜬다.
'해외주식양도세 조회'를 클릭하면 양도세를 확인할 수 있고, 양도소득이 250만 원이 넘는다면 다음 해 4월에 오픈하는 '해외주식양도세대행'을 클릭하면 무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내년에도 무료일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마이너스인 종목이 있고, 또 그 종목을 계속 보유할 계획이라면 250만원 이하가 되도록 매도했다가 다시 매수하면 된다. 나의 경우 정확히 계산하기도 어렵고 대충대충 하는 성격이라 12월 중순부터 이 작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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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소득세가 확정되는 것은 매매 체결일이 아닌 결제일 기준이기 때문에 마지막 거래일까지 작업을 해야 한다. 아래는 각 국가별 마지막 거래일이다.
 
12월 22일(금) : 영국, 독일, 유로넥스트
12월 26일(화) : 미국, 베트남
12월 27일(수) : 홍콩, 일본, 싱가포르, 대만
12월 29일(금) : 중국(선강통, 후강통)
 
 

 

 
 
나의 경우는, 양도소득금액이 4,561,996원으로 내년 5월에 대략 453,620원의 세금을 내야 한다. 그래서! 마이너스였던 주식을 매도했다.
애증의 아이치이를 다 처분했다. 매수시에는 중국 사이트에서 공시도 찾아보고 중국드라마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기대했던 주식이었는데, 몇 년간 계속 지켜보니 괜찮은 드라마가 1년에 2~3편 밖에 안된다. 중국자본으로 왜 그렇게 밖에 안되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적다. 
아이치이 매도 후 테슬라와  디즈니를 소량 추가 매수했다.

매년 12월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때문에 잊고있던 보유주식을 평가하고 재편성해보는 달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