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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591ml 샴브레이 후기 스탠리 텀블러의 그 예쁜 색감 때문에, 용량이 다른 사이즈의 텀블러가 필요할 때마다 스탠리를 구입하고 있다. 회사에서 사용할 591ml 사이즈 중 샴브레이 컬러를 갖고 싶었다. 한 동안 품절이라, 해외구매로 몇 만 원을 더 주고 사야 하나 고민하다가 국내 다시 유통되기를 기다렸다가 구입했다. 정식 명칭은 퀜처 H2.0 플로우스테이트 텀블러이다. 역시 만족스러운 색감이다. 청하늘색이다. 보랏빛이 살짝 있는 듯한 하늘색이다. 완전 밀폐형은 아니다. 아래는 지름 7cm 정도, 윗면 지름은 9cm정도이다. 뚜껑은 분리가 된다. 뚜껑 아랫면에서 상하로 튀어나온 부분을 안으로 눌러주면 빠진다. 분리한 모습이다. 뚜껑 돌리는 부분의 실리콘도 분리가 된다. 그리고 회전해서 빨대를 꽂아 먹거나, 바로 주입구로 마시면 된.. 2024. 2. 21.
곤녕 2권의 번외편 리뷰 곤녕 2권 647~655페이지까지의 내용. 2권 끝. 독서 기간 : 2024년 2월 18일 드디어 2권을 다 읽었다. 뒤에 짧은 번외편에는 장차의 관점에서 보는 이야기이다. 장차는 음울, 흥미 없고, 무미건조, 종일 일만 하고, 술 안 먹고, 도박 안 하고, 기루에도 출입 안 하는 돌 같은 사람으로 묘사된다. 그러고 보니 세 명의 남자들을 생각해보니 장차는 솔직한 것 말고는 매력이 없다. 연림처럼 무엇이든 다 해줄 수 있는 재력이나 세심한 정성도 없고, 사위처럼 악기를 잘 다루지도 못 한다. 풍류가 전혀 없는 재미없는 사람이다. 설녕은 왜 장차를 좋아할까? 드라마에서 과거 회상 장면에 비 오는 날, 장차가 가지 못하게 그의 도포 자락을 설녕이 발로 밟자 장차가 옷을 찢은 사건과 나중에 궁지에 몰렸을 때 .. 2024. 2. 19.
곤녕 2권 두 번째 파트 곤녕 2권 389~646페이지까지의 내용독서 기간 : 2024년 1월 21일부터 2024년 2월 18일까지 곤녕 2권의 두 번째 파트는 '피의 관례, 어두운 황궁'이다. 연림 이야기 연림은 2권에서도 나의 최애 캐릭터이다. 드라마에서 연림 비중을 줄인 것이 아쉽다. 설녕은 연림에 대해 그의 깊은 마음을 알지만, 과거의 일 때문에 그가 해준 것에 대해 갚는 것 이상은 아니다. 그저 소년이 자신으로 인해 상처받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과거 설녕은 연림의 관례에 참석하지 못했다. 그때 연림은 설녕을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절망까지 주었다. 설녕은 이번 관례에는 늦지 않을 것, 시간을 잘못 알지 않을 것, 다시는 그 소년이 실망하게 하지 않게 하겠다고 결심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연림은 관례날에 거친 손으로 손수.. 2024. 2. 18.
중국 두유제조기 버튼 설명 예전에 25분이면 콩과 물만 넣고 알아서 두유를 만들어주는, 조양 두유제조기와 한경희 건강식 마스터에 대한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다. 조양 두유제조기 사용후기아는 영양사가 콩을 직접 갈아 매일 마신다고 하여, 사용하는 제품을 추천받아 구입했던 조양 두유제조기이다. 영어로 조양, 중국어 핀인으로 지우양이다. 마시다보니 좋아서 본가에 드리고, 나yuko.tistory.com 한경희 건강식마스터 사용후기.건강한 단백질 섭취를 고민하고 있었다. 작년에 인터넷 쇼핑몰에서 서리태 가루를 구입해 먹어봤지만, 우유 알레르기가 있어서 맹물에 타 먹기가 쉽지 않아 거의 그대로 냉동실에 보관되어 있yuko.tistory.com 유입량 중 상위에 있는 포스팅이고 연관해서 클릭하는 포스팅이다. 그만큼 첨가물 없는 건강한 단백질.. 2024. 2. 17.
안경 코받침을 셀프로 교체하기 안경을 맞춘 지가 3년이 넘어가고 있다. 나이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시력도 점점 떨어지고 있다. 시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내 나름대로 생각에는 하루 8~10시간 컴퓨터로 업무를 보고 -> 집에 와서 원서 읽거나 유튜브, 드라마를 보는 통에 눈이 혹사되어 일시적으로 침침해진 것일 거라 마음속으로 우기고 있다. 너무 장기적으로 일시적이라는 아이러니! 안경 코받침이 얇게 2중으로 되어 있는데, 그 안에 때가 끼어갔다. 다음에 안경테를 구입할 때는 코받침 모양도 보고 사야겠다. 안경을 바꿀까 어떻게 할까 고민고민하다가 코받침만 바꿔보기로 했다. 안경테는 면세점에서 샀고 안경알만 맞춘건데, 이 안경점에 가자니 미안하기도 했다. 난 엄청 소심한 사람이라, 안경점에 발을 내딛는 순간, '차라리 안경을 다시 재구매하겠다.. 2024. 2. 14.
디즈니 주식 관련 소식. 어닝 서프라이즈 오랜만에 삼성증권 앱을 열어보았다. AI 관련주들은 상당히 오른 상태라 조정할 것이라 예상되어 그냥 훑어보았다. 망한(?) 중국주식들과 여전한 마이너스 상태가 이해불가한 디즈니, 친환경 관련 ETF가 어떻게 되었는지 보았다. 디즈니가 몇 년간 마이너스였는데, 빨간색으로 + 가 되었다. 어제 마침 11.01% 상승하며 매수가 평균을 넘어섰다. 무슨 일이 있었나? 왼쪽 일봉의 모습이 참 짜릿하다. 모든 주식이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 오른쪽 월봉을 보면 고점 대비 83.66% 하락했다. 난 저기까지 갔다 온 사람이다. 그의 책 '디즈니만이 하는 것'도 읽었던 사람으로서, 밥 아이거가 다시 돌아왔다고 해서 계속 믿고 있었다. 어제 급등한 이유가 무엇이지 뉴스를 검색해 보았다. 요약하자면 " 디즈니가 4분기 어.. 2024. 2. 9.
의천도룡기 2019 중드 리뷰 김용의 영웅문 시리즈 18권은 어릴 적 용돈을 모아 발간이 나오기만을 기다려 구입했던 소설이다. 3부는 띄엄띄엄 발간되었는데 이 때문에 서점에 자주 들러 물어보면서 서점 사장님하고 친해졌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동생 친구들이 우리 집에 드나들면서 빌려가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몇 권이 빠져버렸다. 동생 친구들이 모였을 때 돌려놓으라고 하니, 다 가져온 것이라고 하여 버럭 화내서 집에서 쫓아냈던 기억도 난다. ㅎㅎㅎ 중국과 대만에서 이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몇 개를 보았었다. 영웅문 1~3부가 각기 다른 내용인데, 가장 좋아했던 내용은 1부, 그다음은 2부로 이 두 시리즈는 4번을 읽었다. 그리고 3부는 가장 별로여서 2번을 읽었었다. 최근 발가락 골절된 김에 누워서 본 드라마 중 하나인 영웅문 3부의 '의.. 2024. 2. 9.
블태기가 왔다.. 블로그 권태기라 하는, 말로만 듣던 블태기가 왔다. 무엇인가 써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매일 들어와 봤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열흘이 넘는 기간 동안 무엇을 올려야 할지 한 줄도 적지 못 하겠는 마음이 들었다. 원래 소소한 이야기들을 마구잡이로 올렸지만, 그 마저도 손이 안 나가는 이상한 증상이 나타났다. 티스토리에 또 하나의 블로그도 운영 중인데, 한 달에 2-3개 업로드 중인데, 그 마저도 역시 멈춘 상태이다. 퇴근 후 드라마만 보고 있다. 오늘은 그냥 아무 것이나 마음 가는 대로 써보자는 마음에 티스토리에 들어와 봤다. 심리적인 문제도 있는 것 같다. 1월에 오랫동안 원하던 것을 얻기는 얻었는데, 알고 보니 반만 이루어져서 약간의 충격을 받은 상태인 것이 영향이 있는 것 같다. 내 블로그를 시작 날부터 .. 2024.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