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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숏드라마 난심. 조혁흠, 심우결 주연 난심(难寻)이라는 중국 숏드라마를 소개한다. 주연은 조혁흠, 심우결 배우들이다.  멜로판타지 사극으로, 티빙에서 러닝타임 45분씩 13화로 숏드라마 짧은 편이다. '티빙 only' 표시가 있는 것을 보니, 국내 OTT에서는 티빙에서만 방송하는 것 같다. 스트레스받는 일이 있고 생각하기 싫을 때, 개연성 없고 빠른 전개의 드라마로 머릿속을 비우고 싶을 때는 역시 숏드라마이다. 생각 외로 진지하고 스토리가 꽤 괜찮다. 드라마 제목 난심은 '찾기 어렵다'는 뜻이다. 드라마의 중요 소재인 연리지 가지를 찾는 내용이 주요 줄거리지만, 배신자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 여주인공을 뜻하는 것 같기도 하다.  남주인공이 초반 분위기가 음침하지만, 과거 회상시에는 순수해서 확 다른 느낌을 주었다. 이런 것이 배우의 힘이겠다.. 2024. 8. 28.
애드센스 7번째 달러 입금 나의 애드센스 입금 역사는 2022년 5월 26일 첫 달러 입금 후 6개월 만에 두 번째 달러를 입금, 그리고 이후 4번의 4개월 주기였다. 그리고 1달 늘어난 다섯 달만에 7번째 달러 입금이다.  사실 지난달 100달러는 넘은 줄 알았으나, 유효하지 않은 클릭이 있었는지 달이 바뀌어서 보니 100달러가 넘지 않았다. 나름 4개월 주기는 지켜보려고 7월에 없는 콘텐츠를 짜내어 올려보았고 달성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다. 달러가 없어진 사유를 찾아보려는 시도조차 귀찮아져서 '다음 달에는 입금되겠지' 생각했다.       블로그의 목적성이 없고 일상적 내용이기에, 지금은 수익에 대한 큰 기대는 안하고 있다. 일이 바쁘기도 해서 원서 읽는 주기도 1달에서 2달로 늘어났다. 스트레스를 풀 겸.. 2024. 8. 22.
중국어소설 '탈궤' 후기 탈궤 1~351페이지까지의 단 권 전체 완독.독서 기간 : 2024년 6월 20일~8월 18일 프리스트 작가의 작품. 탈궤를 2달 만에 완독 했다. 페이지수도 다른 소설보다 많았고, 시간과 장소가 바뀌어도 행간을 띄지않는 빡빡한 구성으로 시간이 더 걸렸다. 류호존과 임일 주연의 드라마 탈궤가 그런대로 재미있었고, 프리스트 작가의 작품이라 드라마를 보자마자 바로 구입했던 원서이다. 세계관이 완전히 다르다. 드라마는 원작의 캐릭터와 일정 부분만 가지고 왔다. 처음부터 적응이 안 됐던 부분이다. 원작은 정말 평행세계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쩌다 이동했나?'는 묻지 말자. 어쩌면 평행세계는 꿈속에 존재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몽중몽, 인셉션으로 마무리한다. 드라마처럼 게임 속 이야기가 아니다. 게임에 대해서는 1.. 2024. 8. 18.
중드 석화지. 호일천 x 장정의 주연. 석화지는 2024년 방영된 드라마로, '화지를 아끼다', '화지를 소중히 여기다' 정도의 뜻인 것 같다. 드라마를 다 보고 나서는 아닐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주체적으로 삶을 이끄는 여성의 이야기인데, 뜻이 좀 수동적인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학자 집안의 관료였던 할아버지가 황제의 눈 밖에 나서 온 집안의 남자들이 유배를 가게 된다. 그 시대의 풍조에 맞지 않게 여주인공인 화지가 적극적으로 상업에 나서게 된다. 그리고 위 사진에 나온 나머지 어머니들과 딸, 여종들이 화지를 따라 상업에 뛰어들며면서 집에만 있던 소극적인 입장에서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성장해 가는 이야기이다. 여성의 서사이다보니, 장정의 배우가 극을 이끌어간다. 매력이 있는 편은 아니지만, 무난했고 그냥저냥 봤다. 호일천 배우는 처음 보았.. 2024. 8. 11.
입생로랑 립스틱 숨겨진 1cm 찾기 입생로랑 러브샤인 워터샤인 립스틱을 2024년 3월 초에 구입을 했다. 색상은 누드 란제리로, 가격은 55,000원이었다. 한 10년 전쯤에 볼립떼 샤인 립스틱을 3만 원 중반 정도 가격으로 구입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립스틱 가격이 참 많이 올랐다. 신상이기도 하고 입생로랑 립 제품을 좋아해서 기대를 했지만, 색상 미스 때문인지 내 입술에서는 발색되지 않았다. 뭘 먹으면 립밤 기능마저도 사라지는 실망스러운 립스틱이었다. 그래도 모니터 앞에 놓고 수시로 바르며 잘 사용했고, 5개월만에 사용완료! 무른 재질인 만큼 빠르게 소진이 되었다. 55,000원 가격대라 알뜰살뜰 다 써보자는 생각으로, 언젠가 어디서 본 숨겨진 입생로랑 립스틱 찾기를 따라 해보았다. 립스틱 바닥의 동그란 스티커를 제거하면, 위 오른쪽 .. 2024. 8. 8.
선검기협전4. 진철원 X 쥐징이 주연 중드 투투장부주를 보다 말고, 진철원 배우의 고장극이 보고 싶어 선택한 선검기협전 4. 개연성 제로인 이 드라마는 킬링타임용이다.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완주했다. ; 모자준, 모효혜, 쥐징이, 진철원 순이다. 쥐징이는 독음으로는 '국정이' 같은데.. 어디서든 쥐징이로 나온다. 이름과 다르게(?) 인형 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다. 중국 롤플레이 게임 '선검기협전4'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라고 한다. 2024년 1월에 방영된 드라마이다. 제작비는 3억 1200만 위안으로 한화로 592억이다. 드라마를 다 본 사람으로서 드는 생각은 '그 돈은 다 어디에 쓴 것인가?'이다. CG도 그저 그랬는데.. 스토리의 시작은 19년 전, 경화파와 환명계(요괴 일족) 사이에 전쟁으로 많은 이들이 죽었다. 경화파의 두 제.. 2024. 8. 2.
칠시길상 원작. 상운타타당공표 구입 중국드라마 칠시길상이 괜찮지는 않았다. 창란결처럼 뒤로 갈수록 광대한 세계관을 보여주는데 전형적인 중국드라마 공장에서 찍어 나오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짧게 나오는 겁이 뭔가 많이 생략된 느낌도 들었다. 드라마를 다 본 다음에는 두 캐릭터가 깊은 인상으로 남았고 아직 마음에서 떠나보내기 싫은 아쉬운 느낌이 들었다. 다른 드라마를 켜도 눈에 들어오지도 않아, 원작이나 보자는 생각에 원작을 구입하게 되었다.              주문한지 3주 만에 도착한 칠시길상 원작인 '상운타타당공표'가 도착했다. 원래 제목은 '일시충돌, 칠세길불상'이었으며 진강문학웹싸이트에 올라온 소설이다.  구로비향 작가의 작품들이 대부분 드라마화되어서 소설을 한 번 읽어보고 싶었는데, 선협 판타지 장르라서 도전하기 쉽지 않아 구입하.. 2024. 7. 26.
칠시길상. 정우혜 X 양초월 주연. 대리시소경유를 보고 정우혜 필모를 따라 두 번째로 보게 된 칠시길상. 이 드라마는 전에 1회를 보다 말았었다. 그때는 정우혜 배우를 몰랐고, 어느 드라마나 양초월 배우가 눈만 동그랗게 뜬 연기를 차마 보기 힘들어서였다. 그래도 다시 한번 도전했다. 바이두 백과사전을 보니 드라마 칠시길상은 구로비향의 소설 '일시충동, 칠세길불상'이 원작이라고 한다. (엉? 쇼핑몰에서 '상운타타당공표'가 원작이라 하여 구입해놓았다. 어떻게 된 것이지?? ) 인연을 이어주는 인연각 소선 '상운'과 전신선군 '초공' 두 사람이 상고시대에 만들어진 붉은 실에 엮여 7번의 정겁을 겪게 되는 선협 로맨스 드라마이다. 신선에게 없는 인간의 '정'을 겁을 겪으며 신선은 성장하는 것이 선협물에서 가져오는 소재이다. 가족애, 사랑, 나라에.. 2024.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