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511

강원도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강추 강원도 정선으로 출발!! 해서 첫 번째로 간 곳이 가리왕산 케이블카였다.평일이라 주차장은 한산했고 주차비는 없다.케이블카 탑승권은 성인 15,000원/1인인데, 5,000원 정선에서 사용가능한 상품권을 준다. 이 상품권은 아리랑 시장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데 보태 썼다.  화장실은 탑승 전에 가는 것이 좋다. 케이블카를 타고 20분 정도 이동할 정도로 높은데 해발 1,381m라고 한다. 위에 있는 화장실은 변기의 물은 순환식이고, 세면대가 없다.  탑승권을 구입하고 뒤돌아보면 탑승장이 있다.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이동한다.        케이블카 안에는 에어컨은 돌지 않지만, 천장에 선풍기가 돈다. 그리고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다.      전혀 정보 없이 가서 별.. 2024. 6. 15.
중드 운지우. 장릉혁, 우서흔 주연 장릉혁, 우서흔, 승뢰, 노욱효가 출연하는 사극 첩보 멜로드라마다. 감독은 바이두에서 링크가 되지 않아 검색해 보니, 동명의 소설 원작자인 궈징밍이라는 작가가 예명으로 연출을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전에 표절 시비가 있었나 보다. 그래서 예명으로 연출하지 않았나 하는 글들이 있다. 공동 감독은 성별이 여자다. 드라마를 보면서 감독이 여자인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다. 왜냐하면, 남자 배우들 비주얼이 여자 배우들보다 뛰어났다. ;; 드라마 보다 보면, 스토리고 분위기고 결말이고 간에, 그냥 넋 놓고 등장하는 남자 배우들만 보았고 나름 만족했다. 전체적으로 어둡고 짙은 색상으로 배우들 뿐 아니라 배경도 분위기 있다. 원작이 있어서인지 긴장감 있는 매력적인 줄거리로 등장인물 간 심리전이 재미있다. 특히 문파에.. 2024. 6. 11.
곤녕 4권. 번외 편 그리고 끝 곤녕 4권 681~710페이지까지의 4권 전체.독서 기간 : 2024년 6월 5일~6월 9일 드디어!! 곤녕을 끝냈다. 길고 길었던 4권이었다. 긴 시간만큼 동안, 곤녕의 세계에 빠져있었다. 시경 작가의 치밀한 묘사 때문에 더욱 그랬던 것 같다.  번외 편은 결혼식과, 그리고 다른 세계에서의 끝 부분에 관한 이야기이다. 마지막과 시작에 관한 이야기.본편에서 해피엔딩이었고 갑작스런 사위의 끝에 놀라며 끝났다. 역시나 이 짧은 번외 편이 너무 강렬하고 고되었다. 본편 초반에 느꼈던 궁금증은 번외 편으로 다 해소가 된다.  설녕은 알지 못했던 부분이다. 그냥 모두 다 상처투성이다. 사위의 광기와 질투는 사촌 동생이고 뭐고 없다. 드라마는 원작에 비하면, 정말 얌전했다. 원작 그대로 갔으면, 시청자도 상처투성이.. 2024. 6. 9.
중드 일념관산. 류시시, 류우녕 주연 말이 많았던 일념관산을 드디어 다 봤다. 스포를 미리 봤기에 망정이지, 모니터 부술 뻔했다. 결말 제외하고는 너무 괜찮았던 드라마였다. 오나라에 침입해있던 주의위 백작, 임여의. 이전에 그녀는 안국 주의위 최고 지위인 좌사 임신이자 천하제일의 자객이었다. 어머니 같았던 소절황후의 사인을 밝히는 것이 삶의 목적이다. 같은 백작인 동료의 죽음에 복수하고 도망가던 중 녕원주를 만난다. 평생 남을 믿지 못하고 외롭게 살아가던 그녀가 녕원주와 그의 동료들을 통해 사랑과 사람 간의 정을 알아간다. 류시시 배우의 동선은 정말 빈틈이 없다. 최고의 자객이란 수식어가 너무도 어울리게 몸동작이 우아하고 빠르다. 연기도 매우 뛰어나지만, 아마도 발레를 전공했기에 그런 동작들이 나오는 것 같다. 오나라 육도당 당주.녕원주. .. 2024. 6. 8.
중드 탈궤 소개. 류호존 X 임일 주연 중드 '탈궤'  = '궤도를 벗어나다'란 뜻이다.이름이 어쩐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쿠팡플레이에서 참 볼 것 없는 중드 리스트 중에 가장 최근 업로드된 것이라 멤버십 이용료가 아까워서 우연히 클릭해 본 중드이다. 오~ 기대 이상으로 1화부터 내 취향이다. 여주인공인 장샤오위안은 친구들 사업에 투자하고 도와주는 부잣집 딸이다. 어느 날 쉬비서가 그녀에게 불가능한 시간 안에 어디로 오라는 전화를 한다. 장샤오위안은 그의 말을 따라 급하게 운전하다가 다리 위에서 강으로 차가 빠지는  갑작스러운 사고를 내며 정신을 잃는다.그리고 낯선 장소에서 허름한(?) 옷을 입고 깨어난다. 7년 전의 세상이다. 그리고 존재하지 않는 가족과 쉬비서. 이 곳이 평행세계라 생각하고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려고 애쓰지만, 당장 배가.. 2024. 6. 6.
곤녕 4권 본편 완독 곤녕 4권 349~680페이지까지의 4권 전체.독서 기간 : 2024년 3월 28일~6월 4일 중국어 원서를 처음으로 1권도 채 읽지도 못했는데 2달을 넘겨버렸다. 핑계를 대자면 chatGPT로 중국어로 물어보니 중국어로 답하기도 하고 중국어 통역도 바로 해주는 등 외국어 공부에 대한  신 문물에 대한 충격과 회의감이 들었다. 그러다 쓸데없이 유튜브 숏츠에 빠져 시간을 보내다 조금씩 조금씩 다시 페이스를 찾아가는 중이다. 드디어! 4권 본편까지 완료했다.3권까지는 그대로 드라마 캐릭터와 설정이 약간 차이는 나지만 큰 흐름은 비슷하기는 했다. 그러나 4권에 와서 결말까지 너무 달라 스포를 할 수가 없다. 4권 본편을 다 읽었음에도 여전히 난 사위가 아니라 연림!이라는 것. 그는 참 멋지다. 사위를 선택하는.. 2024. 6. 4.
강원랜드 가치충전소 당첨! 직장 동료가 '가르쳐줄까? 말까?' 하며 약 올리다가 결국 알려준 것이 아래의 하이원리조트 무료 숙박권 응모 페이지였다. 평생 이런 종류의 행운이 왔던 경우는 한 15년 전쯤? 그보다 더 전이었던가? 딱 한 번. 책 쇼핑몰 사이트에서 뮤지컬에 당첨되었던 것이 유일했다. 평소에 응모 같은 것을 거의 하지 않아서 확률이 없다고도 할 수 없기도 하다. 이 이벤트 응모시 본인의 기본정보와 재직증명서, 신청일자, 신청객실, 신청수량(2개 이상도 된다.), 신청 사연을 입력해야 한다. 시간을 써야 했던 부분은 '신청 사연'이었다. 귀찮기도 해서 '하지 말까?' 생각하다가, 자주는 못 올려도 블로그 포스팅 1,000자를 뚝딱 써버리는 경지(?)에 이르렀기에 직장 경력 동안의 핵심 키워드 5개 정도 넣고 생각해 가며 .. 2024. 5. 29.
튤립 구근 캐기 작년 11월에 심은 튤립 구근이 올해 4월 한 달 동안 꽃이 찬란하게 피어난 뒤 졌다. 정말로 짧고 아름다운 생을 보여주었다.  다른 꽃에 비해 개화 기간이 짧아 항상 아쉽지만, 월동하고 기특하게 피어난 것을 보고 있으면 애착이 가는 꽃이다. 올해 5월 중순. 어김없이 줄기만 남아 튤립이 피었다는 흔적만 남은 자리에 서서 튤립 구근을 뽑으러 들어갔다.     장화와 면장갑을 끼었다. 올해는 호미가 아닌 새로운 도구가 등장했다.     튤립 줄기와 잎을 보고 섰다. 구근을 상처 없이 뽑기 위해 깊이 들어가야 하기에, 새로운 도구가 참 유용했다. 튤립 줄기가 아닌 10cm 정도 거리에서 푹 깊이 들어가는데, 때로는 구근이 휘어 들어가 있어 상처가 나기도 했다. 열심히 줄기 밑을 따라 구근이 다칠 새라 거의 .. 2024.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