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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영웅전! 2024. 말이 필요없는 정통 무협 드라마. 우리나라 발간 초판을 다 갖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번 2024 사조영웅전을 보지 않을 수 없었다. 스타트를 늦게 할 것을 잘못했다. 티빙에 하루씩 올라오는 데다, 주말은 안 올라오기 때문에 답답해 죽을 지경이다. 중국에서 개인정보를 어떻게 다룰지 몰라서 테무나 알리도 안 썼는데, 이번에 중국 OTT 유료결제 유혹을 어쨌든 견뎌내고 있다. 사조영웅문은 1983년, 1988년, 1994년, 2003년, 2008년, 2017년에 나왔던 드라마이고 김용 작가의 영웅문이 원작으로 워낙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2024년 드라마는 시청자가 다 알고 있지 않냐는 듯, 전개가 뚝뚝 끊어지기도 하고 매우 빠르다. 더군다나 첫 시작인 곽정과 양강의 부모의 서사가 이 스토리의 시작으로 매우 중요한데, 처음부터 나오지 않는다... 2024. 7. 7.
대리시소경유, 유쾌한 중드. 정우혜, 주기, 위철명 주연 티빙에 올라온 36부작 수사드라마이다. 정우혜, 주기, 위철명 주연이다. 1화는 조금 정신없어서, 그냥 틀어놓고 듣기만 했다. 1화에서 흰 고양이가 등장하고, 이병이라는 대리사 소경으로 변한다. 진습은 고향을 떠나 형을 찾아왔다가 그가 고양이로 변신하는 것을 알게 된다. 자연스럽게 대리사로 들어가고 대리사 관리가 되기 위해 시험공부도 하고 동료들과 사건을 추적힌다. 여자 황제, 여자 내시들, 여자 대리사 소경 등 옛날(?) 임에도 남녀가 모두 정치판에 등장한다. 약간 어색하기는 하고, 이 여자들이 극에 주는 영향력이 별로 없어서 다 보고 뭔가 했다. 로맨스는 1도 없다. 바이두를 검색해보니, 원작인 '대리사 일지'는 2014년부터 기획된 애니메이션으로 만화가 RC가 만화 형식으로 플랫폼에 연재했다. 당나.. 2024. 6. 29.
에버랜드 판다월드, 러바오 / 아이바오 / 루이바오 / 후이바오 더운 6월 말, 쉬는 날. 더워서 어디 갈만한 곳도 없고 고민을 했다. 유튜브로만 보던 루이, 후이를 직접 보고 싶어서 생애 최초로 혼자 에버랜드로 갔다. 전에는 몰랐는데, 혼자 오는 사람들도 꽤 있다. 에버랜드는 이 더운 여름엔 사람이 없을 줄 알았다. 주차장은 정문에서 가까운 곳은 자리가 없다. 옆으로 옆으로 계속 이동해 오렌지 구역에 주차를 하고 입장했다. 정문에서 보이는 작은 화단을 지나, 바오 하우스가 보이면 왼쪽 아래로 내려간다. 사람들이 줄지어 내려가는 곳으로 가면 된다. 지난번에 갔을 때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지인이 동행자로 알아서 해주었다. 이번에는 열심히 검색을 해서 방법을 터득(?) 한 후, 집에서 에버랜드 앱을 깔고 왔다. 다시 또 이 배너 앞에 서서, 입장권에 있는 QR을 스캔한 .. 2024. 6. 26.
탈궤 원서 구입 중국드라마 탈궤.  꽤 괜찮게 시청했다. priest 작가의 작품이기도 하고, 시대가 현대라 드라마를 다 본 후 바로 서점 사이트에서 구입했다.  배송이 오는 동안, 처음 구입했던 '여생청다지교'를 펼쳐보았다. 역시 어렵고 재미없다.;; 몇 장 읽다가 결국 덮고, 탈궤가 오기를 기다렸다. 배송은 10일 정도 걸렸다. 탈궤는 총 한 권이다.배송과정에서 약간 구겨지긴 했지만, 얇은 비닐로 싸여있어서 깨끗하게 도착했다.곤녕 4권 읽는데 조금 지치기도 해서, 이번엔 한 권이라 짧아서 그냥 좋다.          우리나라 종이보다 못하지만, 중국 특유의 갱지보다는 조금 더 나은 재질의 종이이다. 사진은 탈궤의 첫 페이지이다. 폰트가 이번엔 선명하게 잘 보이고 행간이 넓어서 핀인을 잘 쓸만하다. 총 351페이지이다.. 2024. 6. 22.
병방치 스카이워크. 유리바닥 전망대 강원도 정선의 병방치 스카이워크를 갔다. 위는 주차장 사진이다. 꽤 넓다.       매표소 바로 옆이 스카이워크이다. 가봤던 정선의 관광지는 동선이 짧아서 좋다.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인지, 덧신을 신발 위에 신고 들어가야 한다. 덧신을 씌우고 바로 앞의 스카이워크로 들어간다. 겨우 몇 발자국이면 관광 끝!              캬~ 멋지다. 정선은 산! 이 때까지는 바닥을 보지 못했다. 사람 적을 때 사진 찍기 바빴다.       영월과 거의 같은 한반도 지형의 모습이다. 온 곳을 또 온 것 같은 느낌이다. 이렇게 똑같이 생기다니! 자연의 신비.      사진 다 찍고 내려다 본 바닥. '아악~~~~' 어지럽다. 손을 잡을 곳을 찾아 엉금엉금 이동했다. 사진으로 봐도 역시 멀미 난다. .. 2024. 6. 19.
삼탄아트마인. 문화예술단지 강원도 정선에 갈 때 계획은 없었는데 만항재 올라가는 길에 보였던 삼탄아트마인이다. 만항재를 내려오는 길에, 들러보기로 했다.      주차장은 매우 넓고, 우리 밖에 없어서 한산했다. 보고 나오는 길에 두 사람이 주차를 하고 들어갔다.   입장료는 성인 13,000원이다. 비싼 듯싶었는데, 돌아보니 자료들과 예술품 등을 유지하려면 그래야 할 것 같았다.        리플릿을 찍었다. 이름만 들었을 때는 폐광 체험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주차하고 들어간 곳이 4층이었고 이곳에 매표소와 카페, 예술가들의 숙소가 있다. 일반인들도 원하면 예약을 통해 숙박을 할 수 있다고 했다.         다 보면 좋았을 텐데, 오후에 일정이 있어서 시간상 문제로 1번 건물인 삼탄아트센터만 보고 왔다. 아래 사진은 모두.. 2024. 6. 18.
정선 가볼만한 곳. 만항재 우리나라에서 여섯 번째 높은 함백산에 위치한 고개라고 하는 만항재를 갔다. 이곳은  산을 차로 올라갈 수 있는 곳 중에가장 고도가 높다고 한다. 그러니 안 갈 수가 없었다.  검색해 보니 봄, 여름에는 야생화를 볼 수 있고 겨울에는 설경이 좋다고 했다. 6월이라 야생화를 기대하고 갔다.      주차장은 협소한 편이다. 주차비는 없다. 화장실은 역시 고도가 높아서인지 순환식이며 세면대가 없다. 이정표가 잘 되어 있지 않아 군부대로 올라가다가 제지당했다.  사진에 보이는 '만항재'라고 쓰여 있는 돌, 왼쪽으로 가야 한다.            약간 걸었다. 야생화가 아직 몇 개 뿐이 없었다. 그냥 산. 야생화를 보려면 좀 더 있다 와야할 것 같다. 6월 중순에는 아직 피지 않았다. 날씨가 좋았고 잔잔한(?).. 2024. 6. 17.
하이원 리조트 메인타워 트윈 강원랜드 가치충전소 당첨으로 간 하이원 메인타워 숙박 후기이다. 메인타워 정문에 일행과 짐을 내리고, 안내에 따라 길 건너 주차장으로 갔다. 메인타워 정문은 1층이 아니라, 5층이다. 데스크가 5층에 있다. 주차장에 들어가면 B3층이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B2로 한 층 올라왔다. 그리고 '카지노'라고 쓰여있는 방향으로 걸어가다가 짧은 계단을 2번 내려가서 쭉 걸어 들어오면 메인타워 4층이다. 하이원 앱으로 체크인이 되지 않아 아래 보이는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5층에 가서 카드키를 받은 후 객실로 이동했다. 저~어기 보이는 카지노는 4층에 있다. ATM 기계와 도박 관련 상담센터가 있다. 4층에는 그랜드테이블 뷔페, 중국음식점, 특산물 판매점 등이 있다. 헬스장은 컨벤션호텔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가면 컨벤션 .. 2024.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