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송현아. 인천 가볼만한 곳

가끔 쉬는 날, 딱히 살 게 없어도 프리미엄 아울렛을 산책 겸 가본다. 아웃도어와 스포츠웨어와 용품들이 많이 세일해서 가는 길에 아우터와 운동화를 구매하게 된다.

이번엔 친구를 만날 겸 쇼핑도 할 겸 겸사겸사 송현아로 불리운다는 송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을 갔다.

지하에 주차를 하고 3층으로 고~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주차비 없음.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건물에 central, east, west 표지가 있어 처음에는 엄청 커서 친구찾기 어렵겠다 싶었는데 손바닥 안이다.

3층에서 바라봄.

3층엔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식당, 키즈 의류 등 키즈용품, 생활용품 매장이 있다.

CASPER 전시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점심 시간이 다 되어 가는 시간임에도 전보다 사람이 훨씬 적다. 쩌어기 멀리 캐스퍼 경차가 전시 되어 있어서 그 근처만 사람들이 조금 있다.
오후 1시 넘어가서야 붐비기 시작.

3층 쉬는 공간

3층의 야외테이블에는 평소 같으면 사람이 바글바글 했겠지만, 역시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아무도 없다.

1 층

1층 레스토랑

1층 중앙에 레스토랑, 카페가 있다. 두 군데 레스토랑을 가봤는데 SET메뉴가 있어서 음식과 커피를 마시며 밖의 전경과 지나다니는 사람과 반려동물을 구경하기도 하며 이야기하기 좋다. 한 군데는 음식이 별로인데 아메리카노가 리필이 되어 좋고, 한 군데는 음식은 맛있는데 아메리카노 리필이 안된다.

지하 1층에도 식당, 베이커리, 카페가 있다. 지하는 답답해서 1층이 더 좋다.

1층 주차장입구

야외 주차장입구이며 토끼모양의 전시물.

로봇카페

신기한 로봇카페. 왼쪽에서 메뉴를 주문하고 결제하면 여기에서 로봇에 음료를 준다. 가격은 소개된대로 2,000원대다. 기기 가운데 로봇이 음료를 만들면, 카톡이 오고 PICK UP이라고 써있는 곳에서 찾아가면 된다. 커피를 마시고 싶었으나 늦은 시간이라 자몽차를 먹어봤는데 역시 달다.

30% 세일 득템

나이키 매장은 전에는 줄을 한참 길게 서서 순서대로 입장했는데, 오늘 가보니 카카오친구를 맺어서 입장예약을 하면 순번을 알려주고 순서가 되면 입장하라는 카톡이 온다;; 앞 아디다스 매장은 아직 줄서서 들어간다.
나이키 주식이 오르는 이유가 있다.

경차 CASPER

온라인으로만 판매한다는 경차 CASPER.
이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차는 전시관에서 직접 보고 온라인으로 주문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앞 외관은 타요?

운전석에 앉으니 조수석과 많이 붙어있는 느낌이다. 차가 거기서 거기일 듯 한데 조그마한 차이에도 바짝 붙어있는 느낌. 문 여닫을 때도 가볍다(?).

심플한 조작 가능

트렁크 기능은 없는 듯하다. 뭔가 어색하다.
오늘은 캐스퍼 전시로 생각지 못하게 신차 구경도 했다.